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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기분이 시원섭섭하다는게 뭔지 알겠다 이젠

나두카쥬고요허코 8 85 0

29에 돌싱인 유저임

어제 법원에서 서류날라옴

5살짜리 아들이있는데

성과 본 변경신청이었음


한마디로 전 와이프가 재혼함

존나 시원하면서 아들 못본다는게 좀 그럼...


근데 뭔가 이제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새로운 삶을 살수있을듯함..


술이나 마시고싶네 오늘 회사 출근 안하고....

위로좀 해줘라 형들아..

8 Comments
나두카쥬고요허코 2018.06.21 07:17  
참고로 이혼한지 3년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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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리너사래커시토 2018.06.21 07:44  
결혼 8년차다. 이혼한 이유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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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카쥬고요허코 2018.06.21 08:03  
[@쵸리너사래커시토] 돈가지고 장난쳤고 술때문이 컷음.
본업이 운동선수라서 중요한 시합 전날 경찰서에서 술에취해 들어와있다는소리듣고
시합이고 뭐고 다 제치고 갔는데
장인 장모란 사람은 어쩌라고? 로 나오고..
우리집은 내 선수생활 연장때문에 다들 내 눈치보고있었고..ㅎ
문제는 그러고 내가 다 포기하고 ㅈ같아서 한 10일? 집에서 술만마시고 있으니
이혼서류 날라오더군요 ㅎㅎㅎ
무튼 그래서 헤어지고 양육권 친권 다 줬는데
흠...무튼 참 복잡미묘한 감정이네요
브메루휴채드폐내 2018.06.21 07:48  
와 아들도있는데 재혼성공이라니.... 으마으마하게 개념녀 코스프레 했나보네 ㅋㅋ그나저나 헤어진 이유가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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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카쥬고요허코 2018.06.21 08:04  
[@브메루휴채드폐내] 윗댓확인요!ㅋ
즈레르세미혀치후 2018.06.21 08:21  
고생하셨소 ㅠ
아드님은 상처 안받게 잘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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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튜게사에려셔요 2018.06.21 08:49  
아들래미는 행님 닮아 어디서든 잘 클 거시다 ㅡ.ㅡ
힘내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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녀므포켜뷰메테츠 2018.06.21 11:28  
그래도 아들이 언젠가 한번쯤 찾아올날이 있을수 있으니까 언제든 멋있고 떳떳하게 보일수 있게 몸관리 잘해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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