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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중요 프로젝트 맡고있는데 죽다살아났다

그켜초라니테후류 8 63 2

외부 일정도 많은터라 지난주부터 폭염에 땀 뻘뻘흘리면서 개고생하고 맨날 얼음물만 마시니깐 몸살기운이 돌길래 약국에서 약 사다먹었는데 월욜날 퇴근하고 오는데 운전하면서 핸들 잡을 힘도 없을 정도로 힘들어서 겨우겨우 왔다가 그날 밤부터 오늘 점심때까지 고열-몸살-두통 반복하면서 죽는 줄 알았음 ㅋㅋㅋ열 내리면 온몸이 더 쑤시고 쑤시는거 괜찮아지면 해져도 30돈데 열때매 추워서 보일러 틀고 2l 페트병에 뜨거운 물 담아서 껴앉고 있어도 덜덜 떨길 반복함..


다행히 회사에서 이해해줘서 오늘까진 쉬었는데 내일은 진짜 나가야되서 아까 두통도 있고 슬슬 열 또 나는 것 같길래 조금 괜찮아졌을 때 병원 가서 약 지어옴. 약 먹었는데도 지금 몸이 이상한건지 에어컨 평소에 27도로 맞춰두면 시원하고 전혀 안더운데 21도로 해놨는데도 식은땀이 줄줄 흐름;;

시발 먹고 살려고 이렇게까지 비정상인데 내일 무조건 일 나갈 생각하는거보면 갑자기 우리 아버진 참 대단했단 생각이 든다.


니들도 날 더운데 진짜 건강관리 잘해라...

8 Comments
서투호려마태펴디 2018.08.16 18:55  
난 얼마전에 회사 때려치고 나옴 헤헤 백수최고 ㅠㅠ 근데 눈물이 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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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며헤쳐서료케 2018.08.16 18:55  
더위에 냉방병 겹쳤나...병원에서는 뭐래??
아프면 눈치보지말고 더 쉬겠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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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파뉴나슈레셔고 2018.08.16 19:00  
병원 가서 링거 한방 맞고 쉬지 ... 수고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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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켜초라니테후류 2018.08.16 19:02  
니들 왜케 다정하냐..마치 엄마같네...너희들은 꼭 아프지 않길 바란다 난 이만 약 먹고 자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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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파뉴나슈레셔고 2018.08.16 19:12  
[@그켜초라니테후류] 자기 전에 자지 보여주고 가 !!
토요다니누허피류 2018.08.16 19:19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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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커퍼뷰세러구구 2018.08.16 19:57  
몸이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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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더셔에체프니야 2018.08.16 20:22  
그럴때 링겔 몇방맞으면 나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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