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잘인데 소심하다면 인생 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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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7 19:07
현재 28살인데 중학교때까지는 미소년이라는 말많이 듣고 대학생되고 존잘이라는 말 많이 들었는데. 근데 그거 암? 존잘인데 소심하면 인생 피곤한거. 존잘에 인싸고 그걸 즐길 줄 알면 좋은데 난 소심하고 아싸라 안좋다.
초딩때는 수영강사랑 친척누나한테 성추행당하고 중학교때 고백을 3번받았는데 숫기없어서 연애편지만 오지게처받다가 결국 친구들이 떠밀어서 만났을때 눈도 못마주치고 도망갓다. 고등학교때도 마찬가지.
대학교때는 들이대는애한명 사귀어봣는데 결국 개가 내 소심한성격에 질려서 찼음. 현재는 직장인인데 중학교때 나한테 고백하던애 한명이랑 우연히 연락되서 저번주에 만났었다. 오랜만에 봣는데 코드도 맞고 그래서 계속 만나기로햇는데 개가 내 아싸기질에 소심한성격 알고 질릴까봐 무섭다.
갑자기 결혼못하고 독신으로 살까봐 무섭다. 나이 40~50처먹고 혼자 집에 들어왔을때 후회해도 돌이킬 수 없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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