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씨방에서 떠드는 급식 조용시킴

카운터에 부탁해서 1차로 조용시켰는데 오버워치 하느라고 목소리가 개큰거야.

나도 오버워치 하는디 브리핑 하다보면 헤드셋이라 그럴 순 있거든. 이해는 하는데 너무 심하길래 또 말했음

내가 직접 가면 좀 겁먹거나 시비 붙으면 내가 애를 팰수도 없잖아ㅠㅠ 급식들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뒤에서 아이디 알아내서 친추보내고

귓말로 조용하라하니까 알겠다더라 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는 걍 의자타고 날아가서 조용합시다 아저씨ㅡㅡ ? 이러는데 친구가 애들 쫀다고 방법이 별로래서 유하게 바꿔봄ㅋㅋㅋㅋ


근데 급식이가 뭔가 진심으로 미안해하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