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면다원검사 하고왔습니다.

옛날에 이중인격증세인것 같다고 글 올린사람입니다.
상담 스트레스검사 그 외 각종 검사를 하고 이제 수면을 했는데
결과가 흥미로워서 끄적여볼게요ㅋㅋ
일단 막 자는 편이 아니여서 자는데 엄청 고생을 해서
그 전날 잠을 못자다 싶이 한 상태로 검사를 받았습니다.
일단 스트레스는 엄청 높은 편으로 기존 생활 불가 정도의 수치로 나왔습니다.
다음은 수면검사 생각보다 금방 눈이 감겼고 그 뒤는 기억이 없습니다.
잠에서 깨어나서 의사쌤을 볼때
표정이 썩 좋지만은 않아서 결과를 물어보니
잠을 못 잘때는 스트레스가 비상적인데 잠에 드는순간 비정상적으로 내려 갔다네요 뭐..원래 그런가 하고 싶어서 넘겼지만 중요한건
보통 일반인들이 잠을 잘때 롬인가 램인가 하는게 있다는데 어렵게 들려서 간단하게 들었습니다.
보통은 잠을 자게되면 생각을 하다가 끊기는게 선으로 보인다는데
저는 계속 생각을 한다고 하네요
설명이 길어서
뭐..대충 그런갑다 하고 넘기고
결론은 더 검사를 해야한다는건데
이걸 계속해야 할지 의문이 드네요
그렇게 검사가 끝나고 다시 상담을 통해서 이번주 근황과 저번의 상태가 또 나타나지 않았는지에 대해 답해주고 끝났습니다.
이러다가 나중에 강제 입원하지 않을지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