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 우리누나 중 1 올라가서 첫날이었는데 선생년이 반 기잡는답시고 우리누나 아무 이유없이 불러내서 뺨때렸다.
막내누나가 좀 얼빵하고 옷도 바보처럼 초등학교 체육복 입고 학교갔거든.
그래서 무시당한거지. 우리집도 그렇게 무시당할 집은아닌데.. 엄마가 누나들이랑 나 방목하듯 키웠거든 하고싶은 대로 살라고
그래서 엄마가 다음날 명품 풀장착하고 선생년찾아갔다.
애가 잘 못이 있으면 인정하는데 잘못한게 없고
같은반 친구들 증언도 다 모아놨다고 고소할거라고하니까 당일 집에 찾아와서 무릎꿇고 빌더라
병신같은년 그딴년들도 선생이라고
중학교때 이유없이 아침마다 맞았다
한학기 내내 담임한테 맞았는데 어느순간 안때리더라
그때는 몰랐는데 커서 어머니가 매일 맞는다는걸 아시고는 그 선생한테 돈을 줬다는걸 알았다
알고나서는 그 선생 면상에 죽빵이라도 꼽아주려고 수소문 해봤는데 나 고등학교 졸업할때쯤 해서 교통사고도 뒤졌다 하더라
진작 알았으면 상가집가서 육개장 먹방이라도 하는건데 ㅅㅂ
초4 때 컴퍼스를 담임이 콤파스라고 하길래 콤파스? 콤파스? 했다가 싸대기 맞음.. 너무 아파서 우니까 뭘 잘했다고 우냐고 한 시발년과
초5 때는 여자애가 지 책상에 과자 올려놧는데 그거 누가 훔쳐 먹었다고 같은 반 남자애들 다 불러다 준비실?에 가둬놓고 팬 그 시발놈이 기억나네
왜 시발 초등교사에는 정상보다 비정상이 더 많았을까 애들 상대로 지랄을 해서 유난히 심하게 기억에 남는건가..
95년도 우리누나 중 1 올라가서 첫날이었는데 선생년이 반 기잡는답시고 우리누나 아무 이유없이 불러내서 뺨때렸다.
막내누나가 좀 얼빵하고 옷도 바보처럼 초등학교 체육복 입고 학교갔거든.
그래서 무시당한거지. 우리집도 그렇게 무시당할 집은아닌데.. 엄마가 누나들이랑 나 방목하듯 키웠거든 하고싶은 대로 살라고
그래서 엄마가 다음날 명품 풀장착하고 선생년찾아갔다.
애가 잘 못이 있으면 인정하는데 잘못한게 없고
같은반 친구들 증언도 다 모아놨다고 고소할거라고하니까 당일 집에 찾아와서 무릎꿇고 빌더라
병신같은년 그딴년들도 선생이라고
[@bpear]
아닝. 엄마가 막내누나한테도 사과하시라 그래서 누나앞에서도 무릎 꿇고 사과하고 끝남. 누나도 학교 계속다녀야하는데 선생한테 해코지 심하게 해봐야 좋을거없을거같아서. 근데 우리누나 중학교 다 못다니고 학교 못다니겠다고 때려쳐서 검정고시봄ㅋㅋㅋ 그럴줄 알았으면 고소했을텐데. 그리고 한 반년뒤에 무슨 학교 행사 때매 엄마가 학교갈일 있었는데 그때 존나 반갑게 맞아서 어이 없었다고 엄마가 회상하더라.
옛날..인가?20년이 지났으니ㅋㅋ나 초딩때는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학교 화장실에서 쓸 두루마리화장지를 집에서 가져와야했는데...그 중에 두명?인가 세명인가 깜빡하고 안가져왔다고 진짜 그 날 하루 수업 안하고 남자애들은 화장실에서 빠따쳐맞고 여자애들은 한여름에 운동장뺑뺑이 했었다ㅋㅋㅋ
ㅋㅋㅋㅋㅋ 댓글들 썰만 봐도 책한권 나오겠다
나도 초중고 다있는데
초등학교때
2학년인가 3학년때
내가 좀 자폐끼가 있어서
수업은 안듣는데 수업 내용은 들으면서 한번에 암기하는?
아마 내가 자폐가 있어서 서번트 증후군 같은게 있었던거 같다
그래서 내가 수업 안들으니까 선생이 나만 지목해서 질문을 던짐
3개를 던졌는데 내가 다 대답하니까
앞으로 나오라고 해서 나갔는데
손바닥 쳐맞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매일 쳐맞고 다니니까
엄마가 촌지를 줬나봄 ㅋㅋㅋ
애들하고 똑같이 혼나도
나만 안맞고 빠지더라
그리고 그런 선생이 초등학교때 2번인가 있었다
한명은 위에 선생이고 엄마가 촌지주고 잘해결보고
한명은 부모님 오시는 날인가?
그때 선생님이 질문을 하면
한명 빼고는 답변을 안했다
왜냐하면 그 한명이 촌지를 줬고
다른애들이 손을 들어도 선생은 그 애만 답변하게 해줌
그러다가 부모님 오시는날
그때도 똑같이 질문하니
그애만 손을 들어서 대답했고
부모님'들'이 의아해서
왜인지는 모르곘는데 아마 우리엄마 성격에
주도했을꺼라고 봄 ㅋㅋㅋㅋㅋ
내한테 둘러싸서 왜 애들이 손을 안드니?
이러니까
내가
'들어도 안시켜줘요'
라고 대답함
그리고 그 교실은 폭파됬지
요즘도 그런선생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내 애가 생기면 그런선생은 없었으면 좋겠다
초4때 미술시간에 우리반 그림그리는데 친구가 빨간색으로 색칠해야되는데 초록색으로 색칠해서 선생님이 ‘야 빨간색으로 하라고’ 했는데 네 라고 대답은하면서 계속 초록색으로 색칠해서 담임한테 줜나 얻어맞고 집갈때 같이갔는데 그때 걔네 어머니가 말해주신건데 알고보니 애가 색맹이었음 근데 심각한건 아니라서 다행이었는데 나중에 보니까 좀 오반거 같더라 난 어려서 색맹몰랐는데 울면서 빨간색이란,내이한테 소리 줜ㄴ나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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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애들 여럿이랑 교실 칠판 앞에서 엎드려뻗쳐하고 있었는데
내 밑에 가운데 손가락보다 약간 긴 휴대용 현미경이 떨어져 있길래
그거 주워서 선생님 이런 게 떨어져 있는데요 하고 보여줬더니
다짜고짜 날 도둑놈 취급하면서 진짜 교실에서 개패듯이 쳐맞고 과학실까지 끌려가서 또 개패듯이 쳐맞은 적 있는데
내가 그런 거 아니라고 해도 절대 안 믿었던 그 개같은 선생 씹새끼 안 뒤지고 잘 살고 있을래나.
막내누나가 좀 얼빵하고 옷도 바보처럼 초등학교 체육복 입고 학교갔거든.
그래서 무시당한거지. 우리집도 그렇게 무시당할 집은아닌데.. 엄마가 누나들이랑 나 방목하듯 키웠거든 하고싶은 대로 살라고
그래서 엄마가 다음날 명품 풀장착하고 선생년찾아갔다.
애가 잘 못이 있으면 인정하는데 잘못한게 없고
같은반 친구들 증언도 다 모아놨다고 고소할거라고하니까 당일 집에 찾아와서 무릎꿇고 빌더라
병신같은년 그딴년들도 선생이라고
일기장을 매일 거둬서 선생님한테 제출하고, 선생님이 읽어본 다음에 감상문 댓글 적어주고 돌려줬었는데
담임이 여선생님이였는데, 어느 날 여자애 하나를 모두가 보는 교실 앞으로 불러세우더니
여자애가 전날에 쓴 일기를 큰소리로 읽으라고 했었지.
여자애는 막 울면서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끝까지 읽으라고 막 고함을 질러서 진짜 분위기가 덜덜덜..
결국 여자애는 울먹거리면서 일기를 끝까지 읽었는데
오래 되서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대충 내용은
"선생님이 너무 차별을 하는거 같다. 자기네 집이 가난하고, 남들보다 못생겨서 차별을 하는 건가, 너무 속상하다"
라고, 선생님이 자기도 좀 챙겨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쓴거 같은데
선생님은 마치 자기가 아이들을 가정형편이나 외모로 보고 차별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여졌다는 내용에
매우 분노하여 그랬던 거 같은데, 그 여자아이에게는 정말 죽을때까지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가 됐을 정도로 큰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그 당시 담임선생님은, 그 여자아이를 따로 불러서 1:1 면담을 했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