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때말했던 가리비찜

가리비 6키로가 왔다

죤나 많네.....



이건 이렇게 다 솔로 씻어줘야해
왜냐믄...

솔질 하고 안하고가 이렇게 차이난다...
눈으로 확인되니 솔질안할수가 없었어



반쯤 하다가 지쳐서 먼저 구워먹어 봄
존맛
고생한 보람이 있을듯
남은거 솔질하고 해감해둠

친구들이 왔다




일단 한솥 쪄서 낸다
찐다기보단 물 자작하게 넣고 마늘 고추 청주 좀 넣고 끓여낸 거
먹느라고 사진이 없네 ㅋㅋㅋㅋ
저만큼 찌고 저만큼 더 남아 있어...

기다리던 가리비 라면
아까 그 찜하고 남은 육수에 가리비 더 넣고 라면끓임
어제 구워먹을땐 짠맛이 남아있어서 찜할때 소금을 안넣었더니
많이 심심하더라 해감하면서 소금기가 많이 빠졌을듯
라면육수하긴 좋더라
라면먹는 중에 저 솥으로 한번 더 끓임
결국 먹다 남겼다...
6900원*3에 배송비 3천원
3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남자4명 배부르게 먹으면 조 개이득 아니냐

하지만 조개는 사먹는거야 솔질만 두시간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