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게보고 ㅇㅈ?ㅇㅇㅈ을 먹어봄
수업 끝나고 집에 가는 중에 갑자기 어제 본 ㅇㅈ?ㅇㅇㅈ글이 생각나서 정문 앞 CU에 들렀어요
옆에 ㅇㄱㄹㅇ ㅂㅂㅂㄱ랑 고민했는데 일단은 이것부터 먹어보는걸로...
찐따처럼 편의점에서 서서 먹어버리기
3000원 치고는 많은 양
그렇다면 맛은? 일단 처음 딱 먹었을 때는 존맛
근데 장점이 많은 양이라면 단점도 양이 많다는 거, 혼자 먹을 만한 건 아닌 듯...
한 반쯤 먹었을 때까지는 만족스러웠는데 그 이후 기하급수적으로 한계효용 추락
억지로 전부 먹었을 때 쯤에는 니글니글거려서 현기증 나고 단맛 너무 오져서 나중에 오뎅으로 가라앉힘
물론 저 같은 찌질이 아싸한테나 해당되는 얘기...인싸 개집형들은 친구랑 같이 먹는 걸 추천
근데 저게 600칼로리잖아?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헬스장 ㄱㄱ 했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