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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전 전투 수준(Feat. 이게 총력전이다)

에그몽 5 5285 14 0
image.png 80년전 전투 수준(Feat. 이게 총력전이다)
image.png 80년전 전투 수준(Feat. 이게 총력전이다)

(짤은 진격중인 독일군 기갑부대)
 

저기 지도에 툭 튀어나온 부분이 쿠르스크 지역이였음

왼쪽은 나치 독일군이며 저 쿠르스크를 위에서 아래로 잘라먹어버리려고 했고

오른쪽은 소련군이고 그걸 방어해내려고 했었음








image.png 80년전 전투 수준(Feat. 이게 총력전이다)

 
쿠르스크 전투당시 집결되었던 병력 규모임

왼쪽이 소련군 병력

오른쪽이 나치독일 병력숫자였음


이게 감이 안잡힌다면

6.25전쟁 3년동안 공산진영과 자유진영이 투입한 병력이 210만명이였음

근데 쿠르스크전역은 2달이 안되는 기간동안 저정도 규모의 병력이

서로 싸웠다는것



2차대전 당시 단일규모 전투로는 얘만한 전투가 몇없다는것도 대단하고

저거 먹겠다고 90만의 병력과 저정도의 기갑장비, 포병장비 끌어모아서 공격한

히틀러도 미친새끼고

그거 막아내겠다고 버텨낸 소련군도 미친거같음



두달간의 전투끝에 소련군이 이겼지만

소련측은 86만에 달하는 사상자를 냈고 나치독일도 16만명에 달하는 피해...


약 50여일간의 전투동안 양측 100만이 넘는 전사자가 발생한거면

매일 평균 양측합계 20,000명이 전사했던것

5 Comments
크롬러브 2021.11.1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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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러브 2021.11.17 20:05  
쿠르스크 대회전
Helldiver 2021.11.18 00:07  
소련과 독일의 차이점 이라면
소련 : 무지막지하게 손실하고 인명 피해나도 바로바로 보충 가능 간단한 것들 죄다 미국에서 퍼다줘서 생산도 빠름 인적자원 넘쳐남
독일 : 소련에 비해서 큰 손실은 나지 않았지만 손실나고 인명피해 나면 보충이 쉽지 않음 전쟁에 필요한거 죄다 자체충원 해야되서 생산도 느렸음 양보단 질로 승부해야 됨

독일 주력 4호 전차 생산량 1만 1천대 & 생산성 제일 좋았던 판터 6천대 인데 소련은 T-34만 종전때 까지 3만 5천대에 최종적으로 8만대나 만들었으니 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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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팼어 2021.11.18 01:08  
[@Helldiver] 저그VS프로토스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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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못참지 2021.11.18 11:19  
실제 전쟁게임 해보니깐 은폐엄폐를 아무리해도 진짜 나도 모르게 죽는거 보고 너무 무서웠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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