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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급 유물 자랑하다 붙잡힌 스페인 도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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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그리스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나 영화 등에서

종종 나오는 도검류 무기 중에는 현대에 "팔카타" 라고 부르는 무기가 있음.

 

기원전 3세기에서 1세기 사이에 이베리아 반도의 원주민이나

고대 그리스 시대의 보병들이 주로 사용하던 무기인데

 

무기의 특징으로는 짧은 편이지만 앞쪽으로 쏠려있는 무거운 중량 덕분에

베는 공격에 매우 유리하면서도 앞이 뾰족해 찌르는데도 유용했다고 함.

 

 

 

 

 

근데 이 팔카타는 당시에 보급형 무기가 아니라

이름 있는 귀족들이나 용맹한 전사들에게 주어지는 전용무기였기 때문에

 

그 사람이 죽으면 칼날을 훼손시키거나 부러트려

무기의 주인과 같이 무덤에 넣는 것이 일반적이라서

 

현대에선 멀쩡한 팔카타는 하나하나가 국보급 유물임

 

 

 

 

 

그런데 스페인에 사는 한 사람이

이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는 팔카타를 포함해

총 202점의 유물을 판매한다는 듯한 글을 SNS에 업로드했고

 

이를 확인한 경찰들이 범인을 추적해

역사적 유물에 대한 범죄와 부정판매 혐의로 체포

 

유물 202점을 전부 압수함

1 Comments
에이치에스엠 2021.11.29 15:04  
근데 가문대대로 이어져온 물품이 국보급이거나 국보로 지정되있는 종류이면 개인이 거래 못하는건가? 계속 신주단지마냥 모시고 살아야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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