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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우크라 사태로 중립을 자처하는 자주국가의 한계를 느낌

에그몽 2 687 4 3


마크롱은 낙관하지만 우크라이나 외교협상 엇갈린 '평가'



독일과 함께 EU 1짱 다투는 나라답게 킹풍당당하게 러시아랑 협상함.



다운로드.png 이번 우크라 사태로 중립을 자처하는 자주국가의 한계를 느낌

 

[에마뉘엘 마크롱 / 프랑스 대통령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나에게 앞으로 긴장을 고조시키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우리 협상 잘함요"





280px-Flag_of_Ukraine.svg.png 이번 우크라 사태로 중립을 자처하는 자주국가의 한계를 느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 대통령 : 저는 사람들의 말을 잘 믿지 않습니다. 정치인의 진정성은 구체적인 조치에서 보여집니다. 우리의 경우에는 (러시아가) 병력을 철수하는 것입니다]


"러시아가 실질적으로 병력철수 안하잖아? 실적 내놔요."





다운로드 (1).png 이번 우크라 사태로 중립을 자처하는 자주국가의 한계를 느낌

 

[크렘린궁 대변인: 프랑스가 나토의 회원국이지만 EU의 지도자는 아니다]


"ㅋ 니네가 EU지도자임?? 니네랑 협상 왜 함??"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스는 핵무기, 핵잠이라는 고슴도치 전략이 될 수 있는 전력도 있고 경제규모도 EU에서 1~2위를 다투는 자주국가중 하나인 프랑스인데 


 EU안보에 잠재적인 위협이 되는 우크라 사태를 수습하려고 막상 나와보니 큰 강대국 사이에서는 이렇게 힘도 못쓰는 햇병아리 취급 받음


결국 계속 러시아를 실질적으로 견재하는건 유럽도, 유럽 열강도 아닌 미국같음


우리나라도 요즘 보면

"이정도 국력이면 자구국가, 중립국 해도된다" 라는 말을 하는데


우리보다 훨씬 강하고, 지리적으로도 우리보다 훨씬 유리한 프랑스조차 서유럽에서 조금만 나와도 빈 깡통만 저렇게 차는걸 보니 자주국가, 중립화에 의구심이 듦.



특히 미국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미중패권경쟁을 하면서 미국은 미국 동맹끼리, 중국은 중국동맹끼리 똘똘 뭉치는 정글화된 세계 속에서는 이런 중립을 자처하는 자주국가들이 저 초거대 강대국과 그들의 동맹체제 사이에서 뭐를 어떻게 협상을 하고 움직여서 실익을 얻을 수 있을까??


중립이 되서 양쪽에서 이득을 얻는다


우리나라가 제 3국 또는 미국과 중국의 동맹국과 거래를 할 때 미국, 중국, 그들의 동맹국을 제치고 외교적, 무역 우위를 선점해서 돈을 벌거나 수출을 선점할 수 있을까?



image_readtop_2022_116177_16443306554940786.jpg 이번 우크라 사태로 중립을 자처하는 자주국가의 한계를 느낌
 

중립이 이론적으로는 나쁘진 않음.

근데 반대로 말하면 진짜 핵심 동맹국과 같은 혜택은 절대로 기대를 못하는것도 계산 해야됨.

Best Comment

BEST 1 질퍽  
미국응디에 딱 붙어잇어야지 주변국가가 러중일인데 뭔 자주시발ㅋㅋ
2 Comments
질퍽 2022.02.11 00:08  
미국응디에 딱 붙어잇어야지 주변국가가 러중일인데 뭔 자주시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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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망돌이 2022.02.12 00:10  
프랑스가 뭔 중립임? 뭔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 거임.

프랑스는 기본적으로 EU의 주요국이자 나토회원국임. 저건 중립국이라 문제가 생긴게 아니고 상대적 군사력이 러시아에 못미치고 실질적으로 우크라이나쪽에 투사할수 있는 전력이 러시아에 비해 형편없어서 일뿐임.
독재로 맘대로 투입하고 그에 따른 정치적 데미지도 큰 고려대상이 아닌 러시아 입장에서 프랑스는 가소로울 뿐인것임. 그리고 일부러 본인들의 위세를 부풀리기 위해서 미국과만 대화한다다는 식의 러시아 전략의 일환일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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