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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6- 마지막 편

주성치 6 841 7 0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6- 마지막 편

※ 본문은 국방tv 토크멘터리전쟁사의 내용을 요약정리한것임을 밝힙니다.


마침내 페르시아를 모두 정복하고 정복왕이 된 알렉산더 대왕.



그가 정복하고 싶어 했던 땅이 한군데가 더 있었으니 ... 페르시아 제국 동쪽끝에 마주하고 있던 나라  '인도' 이다.









15.JPG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6- 마지막 편

 

허나 인도는 코끼리 부대(육지 포유류 최강)를 운용하는 결코 만만한 나라가 아니었다.






마케도니아 군은 이 말보다 거대하고 뿔이 달린 거대한 괴물을 처음 보고 공포에 떨게 되는데... 


우리의 대왕 알렉산더는 언제나 그랬던 것 처럼 두려워 하지않고 맞서 싸운다.







인도 군과 싸우던 도중 코끼리가 피아식별을 못하는 동물이라는 것을 눈치챈 알렉산더.



코끼리를 조종하는 조련사를 죽여 소위 팀킬을 하게 하는 방법을 생각해내고 실행시켜 적의 진형을 흔들어 버린다.

(후에 로마군은 수없이 붙어 이것을 알아내고 코끼리의 예민한 귀를 이용해 나팔을 불어 동요시키는 방법을 썻지만, 알렉산더는 전투도중에 피아식별을 못한다는것을 발견하고 실행한다.)












그렇게 인도를 정복해나가는 알렉산더는 인도와  또 한번의 전투인 히다스페스 전투를 치르게 된다.














 전투 당시 장마철이라 물이 불어나 급류가 흐르던 히다스페스강.





 그 강에서 진지를 치고 있던 인도군은 시범으로 보내본 알렉산더의 선봉대에 맞서 특기인 로 알렉산더의 선봉대를 전멸시켜버린다.



천하의 알렉산더의 군대의 선봉대가 전멸해버린 상황. 







전략,전술을 치밀하게 세웠던 알렉산더 대왕은 '이번에는 도저히 돌파가 안된다'라는것을 알고 처음으로 무조건 돌격하는 방법이 아닌 다른 전술을 쓴다. 


(여기서 알렉산더가 단지 무모하게 돌격만 하는 장군이 아니었다는 점을 알수가 있다. 본인은 이길수있다는 확신이 있기 때문에 무모한 돌격을 했던것)





알렉산더는 곧바로 본인의 대역을 만들어 황금갑옷을 입히고 텐트를 친 후 그 강 앞에서 배회하게 한다.  그리고는 수심이 얇은 지점에 기병대를 배치시킨다.






인도 군은 우기가 끝나면 강이 마르기 때문에, 적어도 우기에는 강을 못건너 올거라는 것을 예상하고 강에서 배회하는 알렉산더의 대역을 보고 


'아 저 놈이 고민하고 있구나' 라며 좋아한다. 그리고 배치된 기병대를 보고 '우기가 끝나면 저 기병대가 저기서 공격해 올것이다' 하고 대비를 하고있는 상황이었다.









허나 진짜 알렉산더는 이때, 폭풍우 치는날을 골라 변장을 하고 몰래 소수정예병과 20km를 올라 상류로 간 후  강을 건너 다시 20km를 내려오는 폭풍우 속에서의 40km 강행군 후의  지친 상태로 소수 병력으로 대규모의 인도군에게 측면으로 기습을 걸어버린다.






보통 사람이라면 상상도 못할 말도 안되는 전술.




전혀 상상하지 못했던 이 전술에 인도 군은 너무 당황하여 소수정예 알렉산더 부대에게 군을 나누어 요격대를 보내 버리는 실수를 하게 된다.


 




이 요격대는 알렉산더에게 바로 각개 격파를 당해 버린다. 우리는 끝났다 각개전투










요격대를 격파하고 마침내 인도 본군으로 알렉산더가 도착하자,  이전에 대기 시켜놓은 수심 얇은 지역에서 대기 하고 있던 기병대가 강을 건너기 시작 







알렉산더와 함께 양면 공격으로  인도를 침몰 시켜버린다.














이로써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대륙을 이어버리며 대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더.






16.JPG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6- 마지막 편

 






역사는 그를 'The great' 대왕이라 칭한다. 















그 뒷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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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돌아온 알렉산더는 정복은 잘했으나 통치가 뛰어나진 못했다. 정치력이 조금 부족했던 그는 대제국을 잘 통치하는데에는 실패하게 된다.







다리우스의 페르시아가 통치는 잘하는데 전쟁은 못했다면, 반대로 알렉산더의 마케도니아는 전쟁은 잘하는데 통치를 못했다.




고열로 인해 33세라는 어린나이에 알렉산더 대왕이 죽고(말라리아 썰, 독살 썰 등 썰이많음) 나라가 분열이 되게 되며 마케도니아는 멸망의 길을 걷게 된다.







비록, 제국은 단명했으나 동-서양에 남긴 위대한 발자취 덕에 사후에도 동-서양 문화교류가 지속되었고,  박트리아 왕국이 생겻으며 ,


우리가 아는 헬레니즘 문화가 인도까지 전파가 되어 인도의 간다라 미술이 생기는 초석이 된다. 또한 바로 그 문화의 일부가 고대 대한민국의 삼


국시대까지 전파된다.






동서양을 잇는 위대한 작업을 수행했고, 또한 모든 전쟁사의 전략,전술의 교본이 되는 알렉산더대왕.











14.JPG 대제국을 건설한 불세출의 영웅왕 "알렉산더" (약스압) -6- 마지막 편
(펄-럭)





오늘날에도 그의 핏줄이 흐르는 후예들이 
 

과거의 찬란했던 시절의 태양을 그리워 하며 


이 땅에 살아 숨쉬고 있다.










- 알렉산더 대왕 끝. 

6 Comments
국민이우습죠 2019.01.16 13:43  
잼있당

럭키포인트 3,883 개이득

힐노예 2019.01.16 16:49  
"정복자" 라는 칭호가 제일 어울리는
칭키즈칸, 그리고 알렉산더.

영화 "알렉산더" 보시면 더 재밌습니다
러닝타임이 3시간이라서 망설이는분들
많은데 후딱갑니다.

럭키포인트 4,069 개이득

tlqkfsusdl 2019.01.16 18:09  
알렉산드로스 대왕
게이
항상 곁에두던 시종이 섹파였음.
전장에서도 항상 함께 했기에 밤마다 서로의 돈꼬를... ㅓㅜㅑ;;

그리고 만화 히스토리에 추천합니다.
유명한 기생수 작가 신작인데 현재는 제대로 연재가 안되는거 같지만 개꿀잼.
당근 알렉산더 대왕도 엄청나지만 이 역사적으로도 실재했던 인물인 에우메네스도 정말 대단한 인물임.
죽는 그순간까지 사실상 무패의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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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우습죠 2019.01.16 18:29  
[@tlqkfsusdl] 에우메네스가 그 히스토리에의 서기관인줄 지금 알았네요
말술소녀밍키 2019.01.16 19:16  
재밌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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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즵왕 2019.01.17 20:06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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