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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DoTT  
수능을 포함한 각종 시험 문제들이 해당 학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테스트를 하는 거라면 현행 시험들은 잘못된 것임.

하지만, 출제자가 의도한 정답을 맞추는 과정을 얼마나 잘 수학(修學)하는지 테스트를 하는 거라면 현행 시험처럼 될 수 밖에.

그리고, 다양성이 참 개 같은게 그럼 수십만에 달하는 수험생들을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할 것인가?

평가가 필요없다고 말할 것인가? 그럼, 소위 명문대는 무엇을 기준으로 입학시킬 것인가?

뺑뺑이를 돌릴 것인가? 그럼, 모든 대학들을 국유화하고 평준화해야할텐데, 그게 가능한가?
BEST 2 한번더해요  
공교육에서 요구하는건 다양성이 아님.
공교육이 실시되는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야하기때문에 다양성이 아닌 획일화된 답을 요구하는거
다양성은 알아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 찾으시길.
43 Comments
거렁뱅이 2019.01.21 17:33  
대한민국에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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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아는오빠 2019.01.21 17:33  
??? : 일단 인서울하면 그때 대답해줄게. 가서 공부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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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깐징어 2019.01.21 17:34  
공부해시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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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오 2019.01.21 17:34  
군대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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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선비 2019.01.21 17:36  
영어는 어느정도 이해함, 독해력이나 어휘력이나 문법이나 문제 많이 풀어보고 공부한 사람들의 우열을 가려야하니까...

근데 국어 영역에서 특히 문학영역에서는 확실히 문제가 있다고 봄, 원작자조차 못푸는 문제를 비원작자들이 만들어내고 점수를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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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 2019.01.21 17:36  
공교육에서 요구하는건 다양성이 아님.
공교육이 실시되는 목적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야하기때문에 다양성이 아닌 획일화된 답을 요구하는거
다양성은 알아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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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edevs 2019.01.21 20:18  
[@한번더해요] 산업화 시대에는 빠른 성장을 위해 그런 인재가 필요했지만 이제는 슬슬 시대이 흐름에 따라 다양한 인재를 기르는 교육으로의 전환을 고민 할 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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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 2019.01.21 23:17  
[@astedevs] 다양성도 공교육에서 학습목표로 설정하는 수학능력과 기초지식의 범국민적 함양이라는 토대 위에서나 싹트는거임. 기초지식 좆도 모르고 심지러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는새끼가 다양성은 무슨놈의 다양성?
DoTT 2019.01.21 17:41  
수능을 포함한 각종 시험 문제들이 해당 학문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를 테스트를 하는 거라면 현행 시험들은 잘못된 것임.

하지만, 출제자가 의도한 정답을 맞추는 과정을 얼마나 잘 수학(修學)하는지 테스트를 하는 거라면 현행 시험처럼 될 수 밖에.

그리고, 다양성이 참 개 같은게 그럼 수십만에 달하는 수험생들을 도대체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할 것인가?

평가가 필요없다고 말할 것인가? 그럼, 소위 명문대는 무엇을 기준으로 입학시킬 것인가?

뺑뺑이를 돌릴 것인가? 그럼, 모든 대학들을 국유화하고 평준화해야할텐데, 그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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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2019.01.21 17:46  
[@DoTT] 나라에서 한가지 방법으로 학교를 들어갈수있게 통일화 안하면 되는 거 아님?
대학마다 알아서 창의적으로 뽑을수 있게 해주고

애초에 대학을 안가도 되게 만들어야지
대학은 학문을 위한 곳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학나와도
학문같은 거 관심없잖아 단순반복일이 대부분인 직장들어가는데
대학을 가야 한다는 풍조 자체부터 뜯어고쳐야지
케찹머겅 2019.01.21 17:57  
[@banana] 공대같은건 직장 들어가려면 전공에 대한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하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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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2019.01.21 18:01  
[@케찹머겅] 저도 공대나왔지만 실제적으로 일하면서 쓰는 지식은 한정되어 있고
입사이후에 배워도 충분하고 배경지식을 근간으로 창의력을 발휘해서
일반회사들은 하던데로 하길원하지 새로운걸 하길 원하지 않더라구요
케찹머겅 2019.01.21 18:10  
[@banana] 그렇지만 저희가 직장을 중고등학교때부터 정하진 않으니까요. 그런 맥락에서 대학 진학은 막연히 어느 분야로 가고 싶은지 정하고 그 다음에 배경지식을 배우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대학을 가지 않아도 되는 직장이라고 생각하면 본인이 결정해서 안가면 되는 것이구요.
banana 2019.01.21 18:14  
[@케찹머겅] ㅇㅇㅇ그래서 초중고 동안 직장가고 싶은곳들 정하고 대학교는 학문을 연구하고 싶은 사람들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그래요
둙냥렫라망료도 2019.01.21 19:33  
[@케찹머겅] 맞음.... 이론이랑 실전이랑 다르듯이 이론공부하고싶으면 대학
현장에서 일하고 싶으면 취업 이런식으로 달라져야된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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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아앗 2019.01.21 20:18  
[@banana] 아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쌉 맞는 말인데 대학을 안 가도 되는 풍조를 만들 수가 없는 현실에서는 한 가지 방법으로 가는 게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적어도 학문을 배울 기회를 공평하게 주는 방법으로는 정시만한게 없다고 봄. 적어도 결승선은 동일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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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2019.01.21 21:00  
[@그아아앗] 뉴스봐서 알겟지만 소위 명문대라고 말하는 곳에 가는사람들은 부모가 잘 사는 경우가 많음
저렇게 문제를 꼬아서 몇몇 사람들만이 푸는법을 알아내는 방식으로 문제를 내면
사교육으로 갈린다고 밖에 말할수없음

못사는 집에서 학원은 커녕 집에서 먹는 것조차 허덕이는데 결승점은 미로속에 넣어놓는게
공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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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ana 2019.01.21 17:43  
초중고 교육자체가 다양성이 아닌 단순노동을 하기 위한 사람들 양성에 목적으로 두고 있으니 뭐
예전에 그거 댓글 있었는데
초등학교 - 개성을 죽여라
중학교 - 개성을 죽여라
고등학교 - 개성을 죽여라
대학교 - 왜 개성이 없니
취준생 - 왜 개성이 없니
취직자 - 개성을 죽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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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9.01.21 17:47  
너땐 답이 좆나게 긴 주관식문제만 나올껄 ㅋㅋㅋ
그땐 5번 놀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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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꼰대 2019.01.21 17:50  
떠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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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머겅 2019.01.21 17:58  
존나 오글거리는데 그러면 공부하지 말던가
화공티라노 2019.01.21 20:11  
[@케찹머겅] ㄹㅇ 공부못하는 새끼의 한탄으로 밖에 안보임. 애초에 최승호 시인 문제를 최승호 시인이 틀렸다는게 이상하다고 공감하는것 부터가 수능 문제에 대한 이해도가 적은걸로 밖에 안보임. 수능 기조 자체가 '시를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아니라 시를 해석하는 방법을 줄테니 이 방법에 맞게 해석해 보아라로 바뀐지가 언젠데 원작자가 틀렸으니 틀린문제야 빼액 거리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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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구칼잡이 2019.01.21 18:06  
미국 일본 중국 다 저러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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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아 2019.01.21 18:13  
헬조센 헬조센 헬조센 헬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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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등병 2019.01.21 18:22  
근데진짜 수능영어는 좀 바꿔야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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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요 2019.01.21 23:18  
[@이등병] 현행 수능 영어 절대평가 아니냐 나 그렇게 알고있는데
이등병 2019.01.22 20:42  
[@한번더해요] 절대평가 문제 말구..
내가 말하고싶은건 오랜시간을 투자해 배웠는데 외국인이랑 기본적인 회화정도는 할 수 있는 실리성? 실용성? 이 없다는거...

어차피 어렵게 힘들게 공부할꺼 좀 써먹을 수 있게 하면 좋겠다. 물론 난 교육자도 아니고 영어학 권위자도 아니라서 방법도 모르지만 학생일때 수능영어 배우면서 참 쓸모없다고 느꼈어.. ㅋㅋㅋ
유정연 2019.01.21 18:35  
쉬우면 만점 싸움돼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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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날드 2019.01.21 18:42  
수능은 실학이라기 보다는 시험을 위한 시험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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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2019.01.21 19:25  
[@도날드] 하지만 수학처럼 정답이 정해져있는 과목도 없지
언어 외국어처럼 다양한 답이 존재하는게 애초에 불가능하니까 평가하기에 이만한 과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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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과떨림 2019.01.21 19:30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시행대는 시험들은.

답정너로 출제되기 떄문이다. 이방법이 틀렸다?? 아니.. 그렇게 내야만 출제자가 편하고.
어린아이시선으로 다양성을 말할수는 있겠지만.

일괄성에서 얼만큼 타인의 숨은 말을 이해할수있다.

답은 정해져있고 그에 따른 질문에 대답을 하는 연습을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시험으로 만든다..

참애매한 것들이지..

그런시험속에 살아오다보면 능동적인 인간보다는 수동적인 인간이 될수있고.

왜 대체 이런시험들이 나왔는지에 대해 생각해보면.
뻔하다.

국민이 수많은 능동성을 갖는것을 국가는 원하지 않기때문에다.
국가 혹은 그외 다른 존재일수도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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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것은 저것만이 정답이 아니라. 다른것도 답이 될수있다.라는 측면의 기회나 진로 혹은 방향성조차 없는것이 문제가 되는것이지.
저런 시험방식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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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넝 2019.01.21 19:40  
근데 걍 대본을 들고 읽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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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당첨 2019.01.21 20:26  
[@부넝] 저 꼬마가 들고 있는거??
저거 대본이 아니고 시험문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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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병 2019.01.21 20: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 대입시험 객관식으로만 평가해야지.
무슨 다양성이야. 그러면 당연이 부정입학 생기지.
내 답과 얘 답이 비슷한거 같지만, 나는 떨어지고 얘는 붙는다?
그리고 얘는 아빠가 판검사다? 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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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걔 2019.01.21 20:18  
이래서 내가 국어를 못했음.. 현재 문예창작과 재학중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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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아앗 2019.01.21 20:20  
좆같을정도로 어려운 문제로 전체 수험생 한 줄로 세우는 게 현실적으로는 공정함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 현혹해서 만든 게 지금의 존나 많은 입학제도들. 실상은 특권층의 특권 유지수단으로만 쓰이지
astedevs 2019.01.21 20:28  
[@그아아앗] 공정을 위해 교육 본연의 의미는 퇴색되는거 같아 아쉬운거지.  우리가 어떤 제도를 만들 때 집행자들의 청렴도에 신뢰가 있으면 해결될 문제이지만 고등학교 선생들이 앞장서서 부정을 저지르는걸 많이 봐와서 우리나라에선 아직 힘들듯..
그아아앗 2019.01.21 20:37  
[@astedevs] 고등학교 교사의 품성 문제가 아니라 그 더럽게 많은 입시제도들을 전문적으로 파악하고 설계를 하는 직업이 따로 존재할만큼 제도 자체가 복잡하고 편법이 많다는 점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함

돈만 많으면 대학에 가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점이 내가 대학 다닐 때 느꼈던 최대 충격이었음. 차라리 대치나 송파 애들은 죽을만큼 공부하기라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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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호우ㅎㅎ 2019.01.21 20:23  
내가 이러한 이유로 고2때 문학이라는 과목을 혐오하게되어서 전교에서 꼴지 했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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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2019.01.21 20:57  
저리 영어를 배우고 제대로 생활회화할수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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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집아이 2019.01.21 22:29  
어떤 평가기준이던 머리좋은놈은 그걸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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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 2019.01.21 22:31  
사범대생입니다.

요즘 우리나라 입시제도는 정말 안좋고 비효율적이라는거 인정합니다

그래서 사범대에서도 문법위주로 가르치면 안되고 토의 발표 활동 위주로 수업 커리큘럼을 짜도록 되어있습니다

교생나갔을 때도 저는 자율형사립고로 갔었는데 선생님들께서 부끄럽지만 사범대에서 배우는 방식으로 수업 안한다

모의고사 문제풀이가 99퍼였음 교과서는 시험기간 일주일전에 시험을 위해 한두시간만 하고

그런데 이게 어쩔 수 없는게 대학을 가려면 줄을 세워야니까 그럼

쉽게 나오면 만점자가 많으니 그만큼 변별력이 사라짐

그래도 지금은 영어 한국사는 합격 불합격으로 성적나오니 나쁘지 않다고 봄

교육감이랑도 토론할 기회 있어서 이야기 해봤는데 거꾸로 교육, 1교실 2교사 등 다양한 교육방법 실천중인데

교육감도 솔직히 효과는 없을거고 어쩔 수 없이 이것저것 해보고 있다고 이야기함

내생각에는 대학을 줄이던가 대학이 전부인 우리 사회 분위기를 바꾸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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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2019.01.22 03:54  
현행 교육체계는, 특히 대입의 경우엔 절대평가라면 모르겠지만 상대평가, 즉 등급을 매겨야 하고 누군가는 떨어져 나가야만 되기에 변별력을 위해 문제를 어렵게 내는거. 다양성? 창의성? 말은 좋지만 그리 해버리면 그것대로의 문제가 있는게 그걸 누가, 어떻게 평가할거냐다. 정답이 없다면 심사나 채점자의 가치관이나 생각에 따라 갈릴텐데 그것도 웃긴거지. 지금의 교육시스템을 다 뒤집어 엎지 않는 이상 저 아이가 말하는 세상은 오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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