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강 대학생 친구폰 포렌식…범죄 혐의점 없어"(종합)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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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1 12:57
한강에서 실종 후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A(22)씨와 함께 술을 마셨던 친구 B씨의 휴대전화 포렌식 결과, 경찰이 특이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A씨 실종 전 함께 술을 마셨던 B씨 휴대전화의 포렌식 결과,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 등 특이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B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A씨 실종 당일인) 4월25일 오전 7시2분에 전원이 꺼진 후 전원을 켠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위치추적 확인 결과와 동일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움직이면 작동하는 건강 관련 어플이 새벽 3시36분께 이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오전 7시2분 휴대전화가 꺼질 때까지 휴대전화 움직임이 없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B씨가 새벽 3시37분에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하는 장면이 찍힌 게 있는데, 그 돗자리 주변에 전화기를 놔둔 상태에서 오전 7시2분까지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1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A씨 실종 전 함께 술을 마셨던 B씨 휴대전화의 포렌식 결과, 범죄를 의심할만한 정황 등 특이점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취재진과 만나 "B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한 결과 (A씨 실종 당일인) 4월25일 오전 7시2분에 전원이 꺼진 후 전원을 켠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위치추적 확인 결과와 동일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전화를 소지한 채 움직이면 작동하는 건강 관련 어플이 새벽 3시36분께 이후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오전 7시2분 휴대전화가 꺼질 때까지 휴대전화 움직임이 없었다고 추정할 수 있다"고 했다.
또한 "B씨가 새벽 3시37분에 (자신의 어머니와) 통화하는 장면이 찍힌 게 있는데, 그 돗자리 주변에 전화기를 놔둔 상태에서 오전 7시2분까지 움직임이 없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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