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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이나경  
평생 보수만 이겼으면 우린 아직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밑에 줄줄이 군부독재에서 살고있었겠지
BEST 2 다드다리오  
[@이리오너라] 인류사적 진보랑 정치적 진보는 쪼금 다른것같음
BEST 3 이리오너라  
그런대 결국 큰 맥락에서는 진보가 항상 이기는거 아닌가? 사회는 계속 진보해오고 있으니까.
다만 보수와 대립하면서 잘 진보하기위한 적절한 시기를 맞춰가는거지
11 Comments
한번더해요 2019.11.02 18:05  
진보가 이기는게더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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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오너라 2019.11.02 23:49  
그런대 결국 큰 맥락에서는 진보가 항상 이기는거 아닌가? 사회는 계속 진보해오고 있으니까.
다만 보수와 대립하면서 잘 진보하기위한 적절한 시기를 맞춰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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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드다리오 2019.11.03 00:02  
[@이리오너라] 인류사적 진보랑 정치적 진보는 쪼금 다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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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오너라 2019.11.03 00:07  
[@다드다리오] 인류사적 뿐만아니라 정치적으로도 계속 진보를 하지 않았나요?
군사독재에서 민주화로 진보했고 많은 복지정책들도 진보를 해왔구요. 노동자들의 문화 개선도 당시 진보였던 사람들이 들고 일어나서 지금까지 많이 발전을 해왔죠.

또 한 예로 일본과 문화교류가 없던시절 진보적인 사람들이 문화교류를 활발히 해야한다고 했을때 보수적인 사람들은 많은 반대를 했었지요 일본문화가 한국사회를 다 먹어 버릴것이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그렇게 되지 않았을뿐더러 현재는 오히려 한류가 일본으로 들어가는 현실이죠.
최근에 이슈가 되는 예로 최저시급의 경우도 올리자고 하는건 보통 진보쪽이고 안된다고 하는건 보수쪽이지만 결과적으로 꾸준하게 올라가고 있구요 다만 대립하면서 적절한 시기를 맞춰왔죠
날강두 2019.11.03 00:38  
제목에 (정치) 넣읍시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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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2019.11.03 01:24  
평생 보수만 이겼으면 우린 아직도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밑에 줄줄이 군부독재에서 살고있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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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튼대왕 2019.11.03 01:52  
[@이나경] 독재랑 보수는 구분합시다. 단순히 봐도, 고속도로 깔자던 박정희가 급진적 진보 성향인데요.

그렇다고 고속도로 부지에 농사짓자던 김대중이 보수냐? 그건 또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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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경 2019.11.03 02:02  
[@관계튼대왕] 나는 역사적 관점에서 보수/진보라는 큰 틀로 얘기한게 맞아. 내 말은 진보가 없었으면 독재에서 벗어나기 위한 5.18 민주화 운동, 6월 항쟁 같은 움직임이 없었을 거란 표현이었음. 맞아 박정희는 그 시대에 진보적인 사람이었고, 그 시대의 (정치적) 진보/보수의 개념에선 진보쪽에 속하는 사람이었다는 건 인정하고. 그 시대의 (진보/독재) 라는 헤게모니가 그 뒤로 군부독재라는 보수 세력이 되었고, 그걸 또 그 시대의 진보(민주화세력)이 승리해서 결국 군부독재시대를 끝낼 수 있었던 거지. 게시물의 진보/보수는 미국 공화당/민주당 얘기라서 우리나라 정치 좌우에 대립하기에 어짜피 비유도 안맞아서 그냥 포괄적인 개념으로 한거였음. 진보 없었으면 우린 아직도 유교봉건주의사회에서 살았겠지. 랑 같은 맥락으로 보셔요
관계튼대왕 2019.11.03 02:18  
[@이나경] 음.... 독재에 항거하는게 어떻게 진보일까? 일제강점기에 맞선 우리 독립투사들에게 보수적인 면이 없었을까?

애초에 독재에 맞선 게 진보니 보수니 이런 이념을 들이대는 것 자체가 잘못이지.
왜냐면 독재라는 건 진보니 보수니 원론적인 형이상학적 잣대에서 벗어나거든. 아주 독특하고 특별하며, 매우 폭력적이고 인류사에 오점을 남긴 추악한 현실일 뿐이지.

여기에 진보/보수 개념을 적용하는 건 맞지 않다고 봄. 인간의 추악한 욕구와 그걸 만회하기 위한 몸부림.... 이야기 끝에 맺힌 달콤한 경제적 성과. 과연 이게 진보 보수 개념을 들이댈만한 일이냐는 것이지.

그럼, 민주화를 원하던 사람들을 죄다 진보 성향으로 봐야할까? 정책적 급진적 진보를 원하던 박정희는 그럼 뭐야? 시대의 진보란 또 무엇이고, 독재 세력이 보수 세력이 되었다면, 현 보수 세력은 독재를 원한다는 뜻인가? 또, 민주화를 원하던 김영삼 김대중이 정치적으로 갈라선 이유는 또 뭔데?

보수/지니보라는 큰 틀로 이야기할땐, 독재 정권을 예로 들면 안 된다고 봄. 독재 정권은 진보도 보수도 아니며, 추악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비이상적이면서 폭력적인 정치 구조임. 여기엔 진보도 보수도 없음. 단순히 북쪽 비만환자 김정은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
이나경 2019.11.03 04:50  
[@관계튼대왕] 일반적 역사 해석의 관점에서의 진보 / 보수의 개념 :
진보 :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
보수 :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이건 네이버 국어사전의 정의를 가져온거야.
정치공학적 관점에서의 진보 /보수의 개념
진보: 사회중시 / 평등주의 / 이상주의 / 큰 정부 / 다문화 / 포괄적 / 규제 철폐
보수: 개인중시 / 공평함 / 적자생존 / 작은 정부 / 경제적 자유 / 효율성
 이걸 내 말에 적용해보면 (위에꺼)
독재에 항거 : 독재라는 정치형태에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 -> 진보
대왕님이 지금 내가 말하는 일반적인 사전적 의미의 진보랑 보수의 의미를 정치개념의 진보/보수이념에 갖다 붙이려고 하다보니 개념을 헷갈리는것 같은데?

1. 독재에 맞선게 진보니 보수니 이런 이념을 들이대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독재라는 그 당시 정치시스템에 맞서 사회의 발전(민주정으로의 진화)을 꿈꾸었던 민주화 운동 -> 사회의 진보를 원했던 사람들 (O)
민주화를 원하던 사람들은 당신의 정치 체제(독재)를 극복하고자 했던 사람들이니까 그 당시개념으로서는 진보를 원하던 사람들이 맞지.

2. 독재라는 건 아주 독특한 추악한 현실일 뿐이니 진보니 보수니 들이대는 것 자체가 잘못이다.
독재라는 국가지배 형태가 독특하고 특별(X) 전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형태이고 지금도 독재정인 나라가 천지삐까리다. 인류사에 오점을 남긴 (X) 현재진행형임. 추악한 현실일 뿐이다(추악한 현실이면 평가도 내리면 안됨?)

3. 민주화를 원하던 사람들을 죄다 진보 성향으로 봐야할까?
여기에서 대왕님이 두가지 개념을 혼재해서 생각한다는 걸로 보았음. 민주화를 원하던 사람들은 그 당시 시대상의 '진보'를 원했던 사람들이지, 정치적 개념에서의 '보수'(공정성, 정의 등의 가치를 중시하는 정치적 성향)적 스탠스를 취했던 사람들이 없다라고는 하지 못하지 당연히. 내가 언제 민주화 했던 사람들은 전부 진보적 성향인 사람들 뿐이다!! 라고 했나

4. 독재 세력이 보수 세력이 되었다면, 현 보수 세력은 독재를 원한다는 뜻인가?
이거야 말로 정말 내가 1도 한 적 없는 말에서 희한한 개념으로 뻗어나가는 헛소리인거 같은데, 독재 세력이 그 당시의 패권을 지닌 헤게모니 정당이 되어 그 사회의 진보 보다는 자신이 해오던 관습이나 전통을 지키고자 하는 '보수'세력이 된다고 했지, 지금의 '보수정당'이 독재를 원한다? 이건 개삽소리지 말도 안되는 소리야.

5. 보수/진보라는 큰 틀로 얘기할때, 독재 정권을 예로 들면 안된다.
독재 정권은 전세계에서 흔히 찾아 볼 수 있고, 어찌보면 굉장히 일반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저 사회 발달의 한 단계로 평범히 보는 사회학자들도 굉장히 많아.
씨족 사회 -> 봉건 주의 사회-> 왕권 사회 -> 독재 군부정 -> 민주화 로 사회 발전의 진보를 단계별로 일반화하는 학자들도 많다. 그러므로 독재정을 추악한 인간의 욕망의 만들어낸 어찌고 저찌고 하면서 따로 분류할 생각 없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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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 2019.11.03 06:39  
좌파 우파로 구분하는게 더 나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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