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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상놈들이 족보사서 어설프게 유교 흉내내며 거드름 피운다고 개판된거지...큰집가서 큰아버지가 유교집안이라고 한마디씩할때 어이가 없다 ...논어라도 한번 읽어봤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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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NAVERCORP 2019.1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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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상놈들이 족보사서 어설프게 유교 흉내내며 거드름 피운다고 개판된거지...큰집가서 큰아버지가 유교집안이라고 한마디씩할때 어이가 없다 ...논어라도 한번 읽어봤을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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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2019.1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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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CORP] 선물로 사다 드리면서 양반스럽게 비꼬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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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 2019.11.14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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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CORP] 지금의 거한 제사상은 일제강점기에 생긴거임
족보산거랑 상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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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CORP 2019.11.14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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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 족보산건 꼬우는거고 유교가 먼지도 모르고 꼰대질하는 어른들이 아니꼬운거지...더 짜증나는건 자기들은 손에 물하나 안뭍히면서 요새는 남자도 해야된다면서 우리는 시키는거지 나도 자식이 둘이나 있는데 내가 먹지도 않는 커피나 타고 있는것도 빡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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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타운로드 2019.11.1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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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원] 일제 이후에 민족문화를 살리면서 과하게 부풀려진 것 같다는 가설 인줄 알았는데
그렇게 정해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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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쏴 2019.1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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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CORP] no no 박정희때 가정의례준칙이라는게 만들어지면서 왜곡된 제사 문화가 만들어진거다 제사를 지낼땐 어떻게 결혼식은 어떻게 이런게 만들어지면서다 그리고 유교문화란 상하문화가 아니고 평등의 문화였다 조선 초 중기때에는 나이 몇살차이는 다 친구고 어린놈이 어디서가 아니고 나이차이가 많이나도 마주앉아서 토론을 했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조선말기를 지나며 식민지 시절에 왜놈 문화가 들어오면서 사무라이의 서열문화도 같이 들어와서 왜곡된 유교사상이 퍼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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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CORP 2019.11.1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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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쏴] 내말이 그말이야 유교가 먼지도 모르면서 어른들 꼰대질 하는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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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저강 2019.11.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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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갓집 할배가 국 떠먹는 짤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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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2019.11.1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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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진짜 맞긴한데
만약에 정말 만에 하나라도 내가 죽고나서 후손들이 차려주는 제자상을 내가 정말 먹는거라 상상해보면 슬플것같긴하다 아마 그렇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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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롣ㅇ트라 2019.11.1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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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랑먼지랑] 현실은? 어림도 없지! ㅋㅋ

차가운 무덤속에서 흙이나 씹어버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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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춘장 2019.11.1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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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나는 죽을때 제일 좋아하는 음식 하나만 하라고 할거같다
저렇게 대추보다 생전 잴 좋아한 음식 하나 놓는게 뭔가 더 좋을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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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쥐 2019.11.1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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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춘장] ;;연애도 못해봤으면서 벌써 손주까지
이게 헬조선의 김칫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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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콘 2019.11.14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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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쥐] 그만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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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너구리 2019.11.14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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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대는 나에서 끊긴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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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광 2019.11.1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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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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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 2019.11.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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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복 후손이던가 이덕형 후손이던가 이이 후손이던가 기억이 안나네...
제사 안지낸다는 얘기를 봤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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둙냥렫라망료도 2019.11.1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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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지내고 남은 음식들은 마당에 식탁깔고 동네사람들이랑 나눠 먹기때문에
지역의 유지일수록 넉넉하게 하는 편이였다
음식을 작게하던, 많이하던 집안마다 다른것이지
그게 맞다 아니다 라는 기준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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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말고자라 2019.11.15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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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했으니 제사 음식도 변해야됨.
제사를 안하는 집안도 많지만 그래도 한다면
고인이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들을 차리고 먹으면서 옛날 얘기도 하고 그래야지
내 친구는 나중에 제사상에 새콤달콜 올려달라고 할거라는데
그거 먹으면서 자식들이 아버지 새콤달콤 좋아하셨는데 하면서 한 번 더 생각하는 것도 좋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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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lcha 2019.11.1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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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아부지는 항상 제사때마다 이 말씀을 하셨음
나는 옛날 사람이라 화려하게는 아니더라도 집안 규칙은 챙기려고 하지만 니는 내 제사때는 %%고기 하고 디저트용 사과 하고 막걸리 2병만 올려놔라.. 라고
제사.차례아니면 사촌이고 친척이고 볼일 없어져 버리니 그러지말고 그냥 모여서 저녁이나 먹으라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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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잠겼었나봐 2019.11.15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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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네 배운 집안은 이렇게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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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 2019.11.15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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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는 성묘를 가기때문에 간소하게 지내지 성묘안가는집은 그냥 제사지낼때처럼 해도 상관없고 저집도 제사는 거창하게지낼거임 종가집이면 제삿날도 많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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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9.11.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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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딱히 제사 안지내도 명절에 명절음식은 만드는게 맞음. 가족끼리 모인다는 전제하에 그런 음식을 친척끼리 먹는일이 없으면 모이는 일도 없음.

그리고 전세계 어디나 명절에 명절음식은 안만드는 민족이나 국가는 없음. 기독교 국가라면 부활절과 크리스마스음식 이슬람국가라면 라마단 종료음식등등 손 많이 가고 시간이 필요한 요리가 모든 민족 국가에 다 있고 저녁 혹은 점심 정찬은 기본임. 음식하기 싫어서 명절이 싫다는건...미친소리나 다름없음.

톡까놓고 말하면 우리나라 여자들이 유난떠는 면이 있음. 사실 명절이 싫은건 고부간의 관계정립문제 때문인데 엄하게 음식준비로 진짜 문제를 회피하는 것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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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집통 2019.11.1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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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사상에 저렇게 올리면 바로 상엎는다.
다 내가 안좋아 하는거네 돈까스 올려라.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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