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취업 왜이렇게 어렵냐 (feat.공기업)
맨날 눈팅만하다가 스트레스때문에 갑자기 눈앞이 뿌옇게되서 좀 쉬다가 어디다가 좀 하소연하고 싶어서 여기에 글쓴다.
올해 나이는 30살
지잡대 전자공학과 학점3.91/4.5
인턴경험 유 (네트워크인프라 구축회사)
토익 900 토스 lv.7 전기기사 한국사1급 컴활1급
누구나 다있는 한전스펙으로 준비한는데 1년 걸렸다.
그렇게 ncs를 맞이하고 전공시험을 치러갔는데 이건 또 왜 공부의 결이다르냐... 몇년 공부안하다가 겨우 한건데 진짜 머가리가 떢떡 굳는게 느껴진다.
26살에 호주로 워홀가서 1년 반 죽어라 일하면서 모은돈 부모님과 함께 발리, 호주 여행하는데 쓰고 누나 호주여행자금, 형 결혼 혼수 하는데 2천만원 썼다.
돈을 쓰고 경험한거에 아쉬움은 전혀 없다. 근데 아쉬운건 조금 일찍 했더라면 취업이 조금은 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남동발전 시험치고 도저히 진정이 안되서 하소연하는거다.
그냥 중소라도 들어가서 경험 쌓아야하나 하루에도 30~40번씩 고민하는거 같다. 빨리 상반기 정신차리고 준비해야되는거 알면서도 자꾸 마음이 붕 뜨는건 ncs공부가 진짜 하기 싫은가보다 공기업 다니는 현직자들아 팁이나 따끔한 일침이나 뭐라도 하나 던지고 가줘라 뭐하나 쉬운게 없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