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걱정하던 개붕이다
EHNjdMQ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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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0 15:36
200받는다고 술먹고 막글썼다 욕처먹은 개붕이임
요번에 프리 400정도제의도 오고 카카오코딩테스트도 합격해서
사장한테 그냥 이직한다고 말하고 주말지나고 걍 하루 쨌음
어쨌든 와서 얘기하니까
400은 무리라네
나도 프리400이랑 정직 400이랑은 같다곤 생각안함 (4대보험이나 종소세)
그럼 300이상 가능하냐고 물어보니까 마지못해 오케이함
근데 나도 그것만으론 아쉬웠는데
앞으로 새로 만들거 + 기존에 만든거에서 업그레이드한거에 대해선 지분 준다고하네
연차도 여지껏 없었으니 내 원할때 마음대로 쓰겠다하니 오케이함
점심값도 없으니 달라하고 공부도 하고싶으니 그런것도 지원해달라고 함
컴터도 개구려서 못해먹겠다고 하니까
드디어 사준단다
계약서 쓰기 직전인데 더 요구할만한거 없나?
나도 뭐 엄청난 능력자도 아니고 돈욕심도 크지도 않고 2년제 졸이라서 일단은 이정도 선에서 괜찮을거 같은데..
대표는 인맥도 많고 사업아이템도 괜찮으니 계약서만 좀 잘쓰면 될거같긴함
대기업은 맛만 본게 있어서 딱히 들어가고 싶지 않은것도 있음
다만 대기업 복지나 회식할때 가수부르고 노는거나 기타 교육같은게 부럽긴함
형님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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