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관심병사였던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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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7 14:14
나는 대대계원이였는데, 내가 성격이 좀 꼬인게 없어서 모든 부대원들이 잘지냈음. 부대내에서 분기마다 모범병사 투표했는데, 이병,일병 때는 상병장들이 멋진후임모범으로 2번 받았고 상병,병장때는 멋진선임모범으로 2번받았는데, 그러다가 행보관이 후임들이 내말도 잘듣고 하니깐 말년 2달 남았을때, 관심병사였던 이병이랑 간부식당 운영 하라고함(원래 순번으로 돌아가는건데.. 관심병사가 전입옴 훈련소에서 자살소동)말년에 간부식당하면 근무도 없고, 간부식당 밥배달하고 설거지만 하면되니깐 알았다고함. 그리고나서 관심이랑 같이 밥배달하는데, 관심이가 짜증을부리고 , 저기요 , 뭐해요 , 빨리해요 이지랄하는데도 그냥 행보관이 나한테 쟤 죽으면 나도죽고 너도죽는다 라는 말때문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림 ㅋㅋ 그리고 전역하고 나서 시간이 흐르고 출장온 업체에서 관심이를 만남 아는척 했는데 “ 잘 모르겠는데요 . 기억 안나요” 이럼 내가 아 섭섭하네 관심아 이랬는데 “ 섭섭하지마세요 저한테 중요한 사람이 아닌데 제가 기억 어떻게해요. 그리고 저는 원래 스치는 인연은 잊어버리는 사람입니다”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야 뭐 이제나이가 30대 아재라서 ㅋㅋㅋ그냥 웃고 넘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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