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나 자존감이 바닥인데 어떻게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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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9 01:13
집안은 흙수저 집안인데.
직장은 그냥 좆소다니고
키랑 얼굴은 멀쩡해. 최근에 살쪄서 자존감 키우려고 살빼고 비만에서 정상체중으로 돌아왔고. 여자 관심 없는데. 갑자기 여기저기 소개팅 제의가 와서 받았는데
내가 살빼고 피부관리 하고 옷도 잘입으려고 일부러 옷도 많이 샀는데. 여자들 만날때마다 준비하고 자신감 가지고 만나는데.
좀 회복된 자존감들이 여자들한테 까이면서 만날때마다 더더 바닥을 쳐버리게 됐어. 이제는 열심히 살 필요도 별로 못느끼겠고
오늘은 밥을 먹는데 갑자기 혼자서 이렇게 뭐가 즐겁다고 밥 비벼먹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막 흐느껴 울었어.
전혀 삶이 행복하다는걸 못느끼겠고 내 얼굴만 봐도 너무 화가난다.
난 내가 괜찮은 사람인줄 알고 살아왔는데. 잘못 살아온것 같고 너무 힘들다. 이렇게 살아가는 내 모습이 부모님께도 너무 미안하고..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형들ㅜㅜ
직장은 그냥 좆소다니고
키랑 얼굴은 멀쩡해. 최근에 살쪄서 자존감 키우려고 살빼고 비만에서 정상체중으로 돌아왔고. 여자 관심 없는데. 갑자기 여기저기 소개팅 제의가 와서 받았는데
내가 살빼고 피부관리 하고 옷도 잘입으려고 일부러 옷도 많이 샀는데. 여자들 만날때마다 준비하고 자신감 가지고 만나는데.
좀 회복된 자존감들이 여자들한테 까이면서 만날때마다 더더 바닥을 쳐버리게 됐어. 이제는 열심히 살 필요도 별로 못느끼겠고
오늘은 밥을 먹는데 갑자기 혼자서 이렇게 뭐가 즐겁다고 밥 비벼먹는 내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서 막 흐느껴 울었어.
전혀 삶이 행복하다는걸 못느끼겠고 내 얼굴만 봐도 너무 화가난다.
난 내가 괜찮은 사람인줄 알고 살아왔는데. 잘못 살아온것 같고 너무 힘들다. 이렇게 살아가는 내 모습이 부모님께도 너무 미안하고..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형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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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같잖은 걸로 시비 걸지 말고 꺼지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