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ㅈ소는 이런거야?
e8ol6S1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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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9 22:49
1월 말 입사
나 들어가자마자 갑작스럽게 영업팀 만들어짐
팀장, 나, 후임
팀장 - 컴퓨터 기본 만지는 것이 서툰 것 같음. 인터넷 사이트 글자 복사 안된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음. ..?????!!!
영업이다 보니 이 분이 인맥 하나는 끝내준다고 함( 본인피셜)
근데 왜 입사 한지 얼마 안됬고 시키는거랑 일 배우는데 정신없는데 왜 회식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음. 덕분에 주말 이틀 중 하루 겔겔 거리다 날림.
나 - 나이만 중간 밥이지 이 직무 처음임. 완전 처음. 그렇다고 기본 엑셀 파포 등 숙련도 있는 거 아님. 그래도 한번 열심히 해보자 생각하고 한번씩 울컥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뭐라도 발버둥 침.
후임 - 나 들어온지 3일뒤 갑자기 등장. 20대 초. 이 친구가 기본 엑셀 파포 잘하는지 의문. 하물며 내가 죠큼 할 줄 안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다른 상사가 지시 내렸는데. (어느 행사의 방문자 이름 직함 업체이름 정리해 달라고함) 그래서 이 친구가 엑셀로 만들어 보겠다 해서. 네 한번 해보세요. 했는데
어…. 상상 이상이였다. 목록을 안 만들고 그냥 이름 이랑 직함 이렇게 적어놓음
테두리 설정은 커녕..
이거 보고 울컥해서 아.. 그대로 자료 보냈다간 내가 욕먹겠다 싶어 조금 만져주고 좀더 해보세요. 했는데 최종본 나에게 안보여주고 바로 상대 상사에게 보내버림.
중요 포인트
1. 1월 입사 했는데 아직까지 근로계약서 종이 본 적 없음.
2. 기존 계셨던 분들 우리 팀 싫어함. 난 들어오자마자 인사 씹는 거 당해봄.
3. 오늘 오전 영업 업무회의 진행하는데 괜시리 나한테 꼬투리 잡음.
4. 입사한지 이제 근 한달? 좀 되는데, 이 직무의 3년차 대리급의 스킬을 원함.
5. 회장 직통으로 지시내림. 아직 이 회사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 조차 안된 상태. ( 그렇다고 현재 일 가르키는 분은 본인 업무 땜시 바쁨. 이해함)
근디 일 가르키는 분은 이 회사가 본업이 아님! ;;?!? 개인 사업자로 따로 있음
6. 경리 차장. 기획 팀장 일주일에 한번 두번 볼까함.
7. 내가 아는건 내일 ” 월급날“ 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8. 갑자기 수습기간 있다고 말함. ……
팀장이 좀만 버티고 우리가 성과 내면 따로 사업체 낸다는 말 함.
?!?…..
누칼협이지만.. 나 나름 인정받고 내 능력을 키우고 싶은디
왜 이런 상황을 직면하게 되었을까..
내개 탈주각 보는걸 내 팀장이 눈치 챘는지. 계속 뭘 줌…;
하 인생 참 롤러코스터다..
더 딮한 애기도 있는데 이거 까지 말해버리면 눈치 챌껏 같아서 말 안함.
더 한거 많아서 머리 아픔
나 들어가자마자 갑작스럽게 영업팀 만들어짐
팀장, 나, 후임
팀장 - 컴퓨터 기본 만지는 것이 서툰 것 같음. 인터넷 사이트 글자 복사 안된다고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음. ..?????!!!
영업이다 보니 이 분이 인맥 하나는 끝내준다고 함( 본인피셜)
근데 왜 입사 한지 얼마 안됬고 시키는거랑 일 배우는데 정신없는데 왜 회식을 좋아하는 지 모르겠음. 덕분에 주말 이틀 중 하루 겔겔 거리다 날림.
나 - 나이만 중간 밥이지 이 직무 처음임. 완전 처음. 그렇다고 기본 엑셀 파포 등 숙련도 있는 거 아님. 그래도 한번 열심히 해보자 생각하고 한번씩 울컥하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뭐라도 발버둥 침.
후임 - 나 들어온지 3일뒤 갑자기 등장. 20대 초. 이 친구가 기본 엑셀 파포 잘하는지 의문. 하물며 내가 죠큼 할 줄 안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가
다른 상사가 지시 내렸는데. (어느 행사의 방문자 이름 직함 업체이름 정리해 달라고함) 그래서 이 친구가 엑셀로 만들어 보겠다 해서. 네 한번 해보세요. 했는데
어…. 상상 이상이였다. 목록을 안 만들고 그냥 이름 이랑 직함 이렇게 적어놓음
테두리 설정은 커녕..
이거 보고 울컥해서 아.. 그대로 자료 보냈다간 내가 욕먹겠다 싶어 조금 만져주고 좀더 해보세요. 했는데 최종본 나에게 안보여주고 바로 상대 상사에게 보내버림.
중요 포인트
1. 1월 입사 했는데 아직까지 근로계약서 종이 본 적 없음.
2. 기존 계셨던 분들 우리 팀 싫어함. 난 들어오자마자 인사 씹는 거 당해봄.
3. 오늘 오전 영업 업무회의 진행하는데 괜시리 나한테 꼬투리 잡음.
4. 입사한지 이제 근 한달? 좀 되는데, 이 직무의 3년차 대리급의 스킬을 원함.
5. 회장 직통으로 지시내림. 아직 이 회사 업무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파악 조차 안된 상태. ( 그렇다고 현재 일 가르키는 분은 본인 업무 땜시 바쁨. 이해함)
근디 일 가르키는 분은 이 회사가 본업이 아님! ;;?!? 개인 사업자로 따로 있음
6. 경리 차장. 기획 팀장 일주일에 한번 두번 볼까함.
7. 내가 아는건 내일 ” 월급날“ 임. 시:발 ㅋㅋㅋㅋㅋㅋㅋ
8. 갑자기 수습기간 있다고 말함. ……
팀장이 좀만 버티고 우리가 성과 내면 따로 사업체 낸다는 말 함.
?!?…..
누칼협이지만.. 나 나름 인정받고 내 능력을 키우고 싶은디
왜 이런 상황을 직면하게 되었을까..
내개 탈주각 보는걸 내 팀장이 눈치 챘는지. 계속 뭘 줌…;
하 인생 참 롤러코스터다..
더 딮한 애기도 있는데 이거 까지 말해버리면 눈치 챌껏 같아서 말 안함.
더 한거 많아서 머리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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