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리 잡담. 난 의사가 40%만 이겼으면 좋겠다
잡담1.
디테일하게는 정원증가 없이(이게 의사가 이기는것으로)
나머지 부분에서는 전부 정부 쪽 방향으로 흘러갔으면 좋겠음
지금 정원늘리는게 웃긴게 지방의대는 60%가 지역인재선발로 뽑아야됨
메이저 의대는 입결이 유지되거나 살짝 낮아지는 수준이겠지만 지방의대는 대폭 낮아질것임
이렇게 뽑아놓으면 지방의대 학생이 수도권 메이저 학생들과 경쟁이 될까? 안될거라 99퍼 장담함
이러면 뭐 낙수효과? 있을까? 낙수효과 언급하는것 치고 제대로 되는거 본 적이 없음
그냥 지방과 수도권의 의료서비스 격차만 커질것이고, 의사의 수가 늘어난 이상 소득은 전체적인 하향평준화 될 것임
그러면 최상위급 의사들은 그냥 낮아진 소득에 만족할 것인가?
고소득이 보장되는 vip 위주의 진료를 본다던지, 사기업 소속이 된다던지, 해외로 나가는 등 지금 수준의 높은 소득을 찾아 떠날것이고
물리적인 한계로 환자수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현실적인 상황에서 수련의가 많아질수록 들러리만 서다가
수련끝낸 의사들은 높은 확률로 고소득 경쟁 실패할것이니 대학병원 부터 차례대로 채워나갈 것
그러면 의료의 질이 자연스럽게 떨어질 수순같다
여기서 개꼴받는 포인트가 뭐냐면 지금 스윗한 늙다리들이 활발하게 병원다닐 이후 10~15년 이내는 빨라봤자 인턴급밖에 없을테니
아무런 문제도 나타나질 않겠지만 지금 젊은 애들이 의료서비스를 주로 받아야 될 나이대가 되면 하향평준화 패치된 의사가 메인이 될 것이라 너무 걱정임,
의사 수 부족은 익히 알려진 미용이나 비급여, 수가 조정해서 급여파트에 의사들을 단단히 붙잡아 놓기만 하면
해결될 것 같은데 굳이?
잡담2.
지금 추세면 고령화 사회에서 간호사가 필요하지 의사가 필요한게 아닐텐데
진단쪽은 모르겠지만 판독은 AI 도입되던데
의사도 AI에 밀려 수술쪽에 집중될텐데 이런 의사들이 고령화랑은 상대적으로 접점이 많지 않지
오히려 역할이 확대된 간호사들이 고령화 사회에는 더욱 더 많이 필요해질듯
%로 줄어드는 인구감소에 절대값으로 꾸준히 뽑는 의사 숫자면 현재상태로도 증가라 봐야되는게 맞지
잡담3.
그리고 의사가 환자를 만든다는말 처음엔 무슨 개소린가 싶었는데
수의사들이 하는거 보니까 가능해보임
잡담4.
앞으로도 없어야겠지만 요즘같은 때엔 사고당하면 진짜 큰일이더라
몸 쓰는 친구들은 매사 한번 더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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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2. 판독 ai 도입도 의사들이 지금 극렬 반대 하고 있는 것 아닌가? 뭔 이건 열어준 것 처럼 쓰고 있냐
잡담3.
수의사는 수가 제한 같이 국가가 통제를 안 하니까 개판이고
의사는 다르지. 건강보험이라는 막강 주체가 있다 보니 맘대로 하기 쉽지 않음.
잡담4. 뭐 언제는 안 그랬던 것 처럼.
ps. 님 의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