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아재가 느낀 인간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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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09:39
최근 절친이였다고 생각했던 사람과 손절을 했습니다.
사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사람은 안변한다라고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여기 저랑 동년배인분 많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그친구와 추억이있어서 썩은동아줄을 잡고 이어간것같습니다.
그러다가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이친구랑 같이 시간을 보내기도 싫고 대화조차 하기싫다는걸 느끼고 연을 끊었습니다.
인간관계는 정말 어떻게 될지 모르니 너무 연연하지도 말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게 중요한것같습니다.
그리고 가족이 무조건 0순위입니다. 친구? 좋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게 저의 최근 결론입니다.
부모님이 죽을때 진짜 친한친구3명만 있으면 인생성공했다고 했는데 어렸을떄는 이해가 안됐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정말 깊은 말씀인것 같습니다.
혹시 인간관계에 스트레스받고 계신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연연하지마세여.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기자신입니다.
그럼 다들 좋은하루보내시고 날씨도 좋은데 따뜻한 햇빛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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