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 생각해보면 어렸을때 범죄저지른적 있냐?
고해성사해보면
학교가는날 아침 돈이 너무필요해서 아빠 지갑에 손댔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서 아빠가 나오는바람에 놀라서 지갑채로 가방에 넣고 나옴 그대로 학교로 출발
아빠는 쉬는날이였음
그리고 학교끝나고 친구들끼리 만화방을갔는데
거기 알바가진짜 존나게이뻤음 누구닮았더라 그 성유리 닮았었음
그때가 15살 중2였나 한참 성욕 풀발할시기에 만화방가서도 배틀로얄같은 19세만화 젖탱이나오는거랑 딸기 이런거만 힐끔힐끔보고
궁금한게 존나많을때였지
거기서 친구들이랑 양아치본능이나와서 쪽팔려하자 해서 만화방 여자화장실에서 대기타서 사진찍어오기하자
해서 내가걸림
그렇게 5분쯤대기하자 갑자기 누가들어옴
그때부터 심장 존나빨리뛰기시작
변기위에올라가서 핸드폰을들고 딱 찍을라하자마자 갑자기 알바생이 소리를 존나지름
좆댔다 싶어서 그대로 도망침
근데씨발.. 가방을 화장실안에 놓고옴
가방을 버렸으면되는데 아빠 지갑이들어있음
아 좆같다 어떻게해야하지 1시간동안 진짜 놀이터에서 혼자 사색에잠겨서 어쩔줄몰라하다가
가서 무조건빌자 해서 만화방가서 알바누나한테 무릎 바로꿇고 석고대죄함 마빡거의 바닥에 닿았었음
근데 그 누나가 웃으면서 담부턴이러지말라고 자주오는앤데 왜그랬냐 놀랐다 하면서
쥬스한잔줌
그래서 해피앤딩으로 끝났던 경험이다
확실히 잘생기고봐야하는게 떡잎부터다르다고 그때부터 와꾸가 살아있으니까 봐준거같기도함
진짜 느그처럼생겼으면 바로 112불러서 애미애비 소환시켰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