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5일째 ..첫 현타
ME832o3T
12
371
1
2019.05.30 21:39
안녕 중소 통수맞고 중견다닌다는 개집러야
저번에는 회식 글 썼는데
오늘 일하다가 처음 현타오더라
내가 하는 일이 10년뒤에도, 20년 뒤에도 해서 벌어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 일하면서 퇴사할까 말까 고민 엄청 했다.
일단 사수가 일을 안 준다.
뭐 바빠서 그런거 같은데, 다음주 부터 교육들어가고 그런다는데 난 하루 빨리 배우고 싶고 뭐가 치고 올라가고 싶은데
그냥 가만히 앉아 있게 한다.
전 직장에서도 하루 이틀 적응기간 주다가 3일째 되던 날 부터 대리가 일 가르쳐주고 그랬는데, 여긴 그냥 방치해둔다
그래서 그냥 앉아서 개집이랑 폰 존나 만지작 거리다가 퇴근하고 하는데 현타온다.
그리고 전 직장은 6시면 다 칼퇴하곤 했는데, 여긴 퇴근시간이 되도 일어나지 않는다. 다들 서로에게 무관심한데, 자기 일만큼은
책임감 있게 마무리 짓고 가더라 ㅜㅜㅜ
1주일 지나면 또 후기 쓰러간다.
ps . 주말에 여자친구랑 갯벌 갈건데 어디로 갈지 추천좀
이전글 : 궁금한게 한무당엔 뭐하러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