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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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2 13:47
사실상 우리 회사는 망하는 테크트리의 정석을 밟고 있는지 모른다.
회사의 실질적인 현장의 총괄 책임자이자 중간관리자가 직원의 건의를 최종결정자인 사장에게
전달하지 않고 방관하는 자세로 내부 소통의 단절에 많은 시간을 보내왔다.
사장도 마찬가지로 적은 임금으로 높은강도의 노동력을 요구해왔고 그에따른 연차나 기타 복지또한 부족한 실정이다.
임금조차 3년간 동결에 내부 기술자들의 이탈과 더불어 불만마저 커져가고 있는 시점에 남아있는 직원들까지
우리 회사에 자신의 미래를 맡겨두고 싶어하지 않는다.
허나 당장 어떻게 할 수 없음에 남아있는 것일 뿐이지..
또한 사장도 직원들과 점심식사를 같이 안한지는 2년가까이 되어간다.
내가 본 지금 내부의 실정은 이렇다.
내부 소통의 단절-> 직원간의 불신 및 불화발생-> 인력이탈(기술자) -> 직원 사기저하 및 노동할당량 증가
-> 생산성감소 (이 때 인력 추가이탈우려) -> 품질 및 납기지연 문제 발생 -> 거래처 발주감소 및 이탈
->매출하락
현제 회사 내부를 깊게 들여다 보.지 않아도 문제가 이렇게 가시화되어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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