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내성발톱 수술하고왔는데 팬티에 지릴뻔했다...
3PFysta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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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4 19:19
발톱 잘못 자른후로 뿌리부분이 계속 옆으로 자라면서 살을누르니까 염증생기고 곪아서 신발 신을때마다 ㅈㄴ 고통이더라
그래서 오늘 결심하고 동네 외과 찾아갔음
의사가 보더니 환부 알콜로 슥슥 닦는데 존나 누르면서 닦으니까 오우 ㅅㅂ 지져스 비명이 절로 나왔음
뿌리부분이라고 하니까 슥 보더니 아 여기요 하면서 집게로 ㅈㄴ 누르면서 많이 곪았네 이럼ㅋㅋㅋ 와 여기서 지릴뻔함 너무아파서
내가 너무 아프다고하니까 마취하고 하자고 해서 마취주사 놓는데 발가락에 주사놓는게 그렇게 아플줄 몰랐다...
마취하고 한 5분후에 발톱 5분의 1정도 칼같은걸로 절개하더니 집게로 뿌리까지 걍 뽑아버리는데 마취주사가 더 아팠다
그래도 수술받고나니까 염증때문에 아픈건 하나도 없다...개집형들중에도 내성발톱 심하면 수술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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