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빌런인데 얘두라 나 궁금한게 있다.
우리 근처 모텔중에 딱 한곳이 지나치게 소문이 안좋아... (소문 안좋은 모텔을 이제부턴 a라고 칭할께)
어떻게 소문의 진상을 알게됐냐면 주변 가게 사장님들이랑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단체손님오면 서로 양보하고 돕고 사는데
유일하게 소문이 안좋은 모텔사장이랑은 만나지질 않드라고 일부러 피하는 느낌??
마침 우리업소가 세탁업체랑 트러블이 있어서 다른곳도 나처럼 이런가? 싶어서 노하우도 좀 듣고 이 기회에 안면도 좀 틀려고
a에 연락을 해봤지.... 그러니 단칼에 우린 절대 알려줄 생각없고 그런건 알아서 해라 라는 지나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더라고
그래서 가장 맘씨좋은 다른 모텔사장님께 이러한 일이 있었는데 a이 좀 예민하게 반응한다 이렇게 물어봤지
물어보니 그 사장님이 그 a 사장을 엄청 뭐라하고 화를 내시면서 그 인간이랑 상종하지말라고 아주 글러먹은 새끼라고 노발대발하심
왜 그러냐 물어보니 a랑 맘씨좋은 사장님 모텔이랑 딱 붙어있고 바로 앞에 엄청 큰 빌딩이 하나 있거든?? 유명한 식당도 있구
그래서 빌딩 건물주가 오래 장사한 맘씨 좋은 사장님보고 지하주차장이 모자를 때, 자기가 매달 200만원 줄테니 주차장 좀 빌려줄 수 있냐 물어봐서
ㅇㅋ 좋다고 하고 a 사장도 불러다가 자기한테 이런 제의가 왔으니 내가 반만 먹겠다. 주차장을 같이 나눠 빌려주고 100 벌어가라
진짜 대인배로서 이익을 나눠주니 이 미친 a사장이 몰래 빌딩건물주랑 접촉을 하더니 계약사항을 막 저기 맘씨좋은 모텔이 자기한테 다 양보하기로 했으니 자기한테 200만원 다주고 우리업소로만 차 보내주면 된다고 구라치곤 호의를 둘리로 만들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건물주는 그런줄만 알고 a한테 매달 200만원 자동이체 해놨다가 맘씨좋은 사장님이 왜 돈이 안들어오냐고 전화를 건물주랑 하게되면서 내막을 다 알게됐음 ㅋㅋㅋㅋㅋ
그 이야기를 듣고 나도 잘못하면 당한다싶어서 a를 유심히 지켜보게됐음...그러다보니 a가 뭔가 수상함
a모텔건물에 주자된 차는 너무너무너무 많은데 정작 건물에 불들어온건 몇개 없고 숙박비용도 지나치게 싸고.... 대실비용도 2만원으로
말도안되는 가격에 팔기 시작함.
그리고 그 수많은 차량들이 새벽 5시쯤 되면 싹 빠져나감. 그와동시에 객실 창문이 청소할 때 환기시킬때처럼 규칙적으로
다 열려있고;;; 그게 내가 장사 시작하고 어제까지 매일 반복되는 a의 행동이 뭔가 내 지식으론 알수가 없어서 여기에 물어봄;;;
도대체 a는 뭘 하길래 그렇게 주변가게랑 지나칠정도로 상도덕없고 그 많은차량은 새벽만 되면 바람처럼 사라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