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주의 ) 재벌집 막내아들 개연성 관련
우선 원작은 본적이 없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전반적인 드라마의 내용 중
윤현우의 죽음에 대한 의심은 까먹고 회장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하다가 어머니의 죽음과 아버지의 실직에 순양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정도경영을 주장하던 진회장에게 회의감을 겪게 되어 장자승계 원칙을 깨고 순양을 얻기 위해 노력함
그 과정에서 회장과 재벌 일가와 많은 트러블 발생하지만 회장은 결국 자신과 닮은점이 많은 진도준에게 순양의 미래를 위해 자리를 물려주려 함
(이후 어머니의 죽음에 대한 언급 없이 스토리 진행되는걸 보아 전형적인 신파 요소를 급하게 추가했던 것으로 보여짐)
하지만 도중 이항재가 뒤통수를 쳐 진성준에게 붙어먹지만 팽 당해버림과 동시에 이항재는 진도준에게 찾아와 회장의 유산을 전달함
그 유산은 윤현우의 죽음에 큰 관여를 한 마이크로 프로젝트로 결국엔 장자승계에 필요한 비자금인데 회장에 대한 반발심은 커녕 보고싶다고 그리워함
진도준은 회장에게 받은 유산인 비자금 7000억을 사회에 환원함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그 비자금은 진성준이 부회장 신분으로 윤현우에게 찾아오라고 시켰던 비자금이기 때문에 있어선 안되는 돈
결국 진도준의 삶은 미래를 알고 있던 윤현우의 의지에 의해 설계되었으니 과거 진도준의 죽음 이후에서의 윤현우의 삶에서는
진도준이 이뤄놨던 아버지 직장인 아진 자동차의 고용승계로 인한 고용 안정화가 이뤄졌어야 함
하지만 신불자 상태로 회생하기 위한 구제 신청을 위해 아버지는 다시 은행에 찾아오고 현생에서도 역시 어려운 형편을 이어나가고 있음
그래서 이게 단순 '아 시발꿈' 인지 과거로 돌아가 진도준의 삶을 체험한건지는 알수가 없음
청문회에서는 어떤 계기인지 갑자기 기억을 찾은 윤현우는 동생을 시켜 톡화 녹음 파일을 찾아내는데
어째서인지 전화 내용 녹음이 전화가 종료되었을 이후의 진영기와 실장과의 대화까지 담겨져 있다
추가로 청문회에서는 추가 증인 출석을 막기 위해 순양에서 먼저 선수를 쳤지만 윤현우의 생존에는 전혀 관심을 두고 있지 않았음
+ 조커로 이용될것 같았던 진동기 딸 진예준은 결국 존재감이 없었다
중간 제가 놓친 부분이나 틀린점은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