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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전세만기까지 회사변화없으면 퇴사해야겠다..

WthB503E 18 639 1

32살인데


실수령 240으로는 미래가 없는거같음..


회사분위기도 좋고 사람들도 마음에들지만


비전이없어보임..


그냥 아빠 식당하시는거 도와드리면서 배우는게 차라리 더 도움될거같음

18 Comments
qClsm7qX 2023.09.04 10:26  
ㅍㅇㅌ! 저도 요새 고민이 많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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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hB503E 2023.09.04 10:31  
[@qClsm7qX] 돈도 많이 못모아놨고.. 미래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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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ctfQB 2023.09.04 10:39  
나도 동갑인데 내년 결혼예정인데 돈도 없고 집은 또 어디서 구하고 ㅠㅠㅠㅠㅠ 고민이 많다.. 잔나비 친구들아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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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hB503E 2023.09.04 10:46  
[@MaNctfQB] 그래도 인생의짝은 찾았으니 어려운일 하나는 해결하셨네..
Trb30Yb3 2023.09.04 10:54  
240으로 여태 전세도 구하고 버티고 있는거 자체가 존나게 대단하네 생활력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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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hB503E 2023.09.04 11:03  
[@Trb30Yb3] 전세는 뭐 다 은행돈이라 대단할건 아님 ㅎㅎ 중기청으로 구한거라.. 돈도 뭐 내가 과소비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한 4천정도는 모아놨는데 앞으로 생각하면 택도없는 돈이지 뭐..
qF2d62F7 2023.09.04 11:01  
33살인데 연봉 1억임.
근데 남는게없음. 그와중에 전세사기까지당함.

지방 촌놈 서울올라와서 이래저래 나쁜 어른들한테 열심히 일해서 번돈 다 뜯기고,, 그냥 내려갈까싶다. 너무힘들다. 우울증까진 아니더라도 기쁜일에 100%기뻐할수없고 ,,, 우울감이 깔림. 휴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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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hB503E 2023.09.04 11:04  
[@qF2d62F7] 저는 님정도의 연봉이면 많이 행복할거 같은데, 힘든일도 많으셨네요..화이팅합시다
hEKaQLDH 2023.09.06 00:28  
[@qF2d62F7] 왜 남는게 없죠..? 전 원천 1억 6천인데 8천이상 저축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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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n1EysNy 2023.09.04 11:24  
식당도 쉽지는 않겠지만
본인 노력 여하에 따라 확확 변할수 있으니
무슨 선택을 하든 화이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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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hB503E 2023.09.04 11:41  
[@1n1EysNy] 세상에 쉬운일이 없다는게 참 맞는얘기 같음... ㅎㅎ
EDUAaBr4 2023.09.04 11:29  
내 친구도 똑같이 30대 초반에 자기 아버지식당 들어갔음
정말 바닥부터 성실하게 다 배워 익혔는데
15년 지난 지금까지 아버님이 은퇴를 못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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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AaBr4 2023.09.04 11:31  
[@EDUAaBr4] 쓰다가 넘어갔는데
5,6년 가르쳐서 은퇴하시겠단 아버님의 처음 계획과 달리
부모님도 수익이 있어야하니 가게를 못넘겨주고 사장과 직원으로 계속 영업하는중
WthB503E 2023.09.04 11:41  
[@EDUAaBr4] 우리 부모님도 한 5년후 은퇴 생각하시던데 상황이 비슷하네..
1fjLx4uI 2023.09.04 13:37  
나도 고향 내려와서 사업시작한다 힘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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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1tIph 2023.09.04 14:06  
이녀석아 행님은 44인데 오전에 딸치고 잠깐 누웠다가 배틀넷 접속하기전에 개집왔다. 행복에 겨운줄 알거라. 오후되면 후레쉬 두병 반주 하고 티비 보다가 스타좀ㅈ ㅎ다가 잔다 미래읍다 내 모른다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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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4M3MND 2023.09.04 15:38  
회사 비젼이 내가 본다고 뵈것습니까..
사람일 어찌될지모르는데 어디서든 그자리서 자기밥값 잘하다보면
분명 다른기회가 올것입니다.
월 240푼돈같아보이겠지만
아버님 식당에서 현재 일하시는분 한자리 들어가야할텐데..
그사람몫을 할수있을지도 모르겠고 아버님껜 비용이 늘수박에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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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pNulDf 2023.09.04 18:08  
친구야 나도 32살인데 아버지랑 어머니 식당 일 배우는 중이다 물론 배우면서 싸우기도 하고 현타 올 때도 있고 하는데 그래도 열심히 하니 많이 늘었다 240은 너무 적긴하네. 아버님 식당이 어떤 식당인지는 모르겠지만 메리트 있으면 몇년만 고생해서 물려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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