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 주면 어떻게 해야하냐

설계 수정 관련된거고 툴관련 설정법 좀 알려주고 수정좀 하라는데

정작 도면 내용은 한페이지 넘길 때마다 모르는 것들임

당연히 툴 사용법도 미숙하고 그렇다보니 내 실수도 엄청 많아서 더 느리고

모르고 답답할 때마다 상사한테 물어봤더니 그렇게 일일히 가르치면서 할거면 본인이 했지 왜 날 시키겠냐고 하고..

근데 또 안가르쳐주는건 아니지만 바빠서 나 시킨거 아는데 자꾸 묻기도 눈치보이고

제일 힘든건 초짜에다 잘모르는 업무라서 시간을 존내 갈아넣어도 그만큼 아웃풋이 안나옴

기한은 이미 하루 넘긴 시점이 됐고 지금 한 40%는 남은 상태임

못하겠다고 떠넘기면 개폐급 소리 들을 것 같고

거래처에 넘기는 거라 대충 던질 수도 없는건데

어떡하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