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후기] 환혼, 월간집, 여신강림, 닥터프리즈너, 도도솔솔라라솔, 그남자의기억법, 링크
요즘 다시 드라마 달리고있음
이 드라마 어쩌네 저 드라마 어쩌네 주저리주저리 떠들고 싶어서
여기다 좀 찌끄리고 갈게
<환혼>
아쉬웠던게 내용이 많이 쳐짐...
총 30부작인데 16부작으로 제작했으면 더 좋았을거같음
특히 시즌1이 쓸데없이 분량이 길다
한국풍 판타지라고 하면 이런 느낌인가 싶음
세계관도 괜찮게 짜여진거 같고 의상들도 예쁘게 잘 나오더라고..
특히 시즌2 남주 의상 도깨비 공유 이동욱 코트 등장씬 느낌 나면서도 괜찮더라
같은 세계관 기반으로 다른 드라마 나와도 좋을거같음
어쨌든 고윤정 아린 예쁘더라
<월간집>
기대없이 봤는데 괜찮게 본 작품
비중낮은 조연들은 그렇다 쳐도 서브 남주가 좀 아쉽긴 함
연기력도 별로고 이를 대신할만큼 비쥬얼이 뛰어난것도 아니고..
서브 남주만 좀 더 괜찮은애 뽑았다면 더 재밌었을듯
<여신강림>
유치한 느낌이 있음
예전 꽃보다남자 만큼은 아니지만
그런류의 발전형이라 생각하면 될거같음
근데 끝까지 다 보게됨
주인공 3명 비쥬얼이 유치함을 이기게 해줌
개인적으로 여주 말투가 정말 좋았음
<닥터 프리즈너>
역시 믿고보는 남궁민이란 생각이 들었음
매화 끊기신공도 좋았는데
아쉬웠던건 패턴의 반복이라 후반에 좀 지루했음
여주 연기도 좀 아쉬웠는데
여러 드라마를 보면서 든 생각중 하나가
감정표출이 적은 캐릭터는 왠만한 연기내공 아니고선 소화하기 힘들구나임
게다가 주요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상대적으로 안좋게 보이는것도 큼
<도도솔솔라라솔>
별로더라고...
내용 자체도 막 재밌거나 그런게 아닌데
고아라도 연기를 막 못하는건 아니지만
캐릭터를 제대로 살릴만큼의 내공은 없다고 해야하나
발랄하고 낙천적인 느낌보단 어디 모자란느낌이 들었음
여주인 고아라보단 예지원 딸로 나오는 신은수가 더 눈에 띄었던거같음
반항아 느낌의 발성이 좋더라고
나중에 비슷한 느낌의 배역으로 나온 드라마 스페셜 열아홉 해달들 볼까함
<그 남자의 기억법>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과 비슷한 제목인지라
범죄 스릴러가 먼저 떠올랐는데 막상 보니 로맨스더라
모든게 무난무난 재미나 뭐나 평타이상은 침
근데 로맨스 볼때 막 퐉 오는 명장면같은게 없었던거 같음
인상깊게 남는 장면이 딱히 없네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블랙코메디라고 해야하나
범죄를 저지른 와중에 로맨스코미디가 진행되는데
이게 호불호 갈릴거같음
후반은 범죄 쪽으로 장르가 치우치면서 괜찮았음
앞구간만 잘 버티면 볼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