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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 중인 스물두살 입니다

kYnkVHrb 7 663 4
스무살에 군입대 하여 세상물정 모르는 사회초년생 입니다.
훈련중 행정반에서 방송으로 부르길래 가봤더니
외조부상이라고 하네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불과 아침에 생신이라 전화드렸는데 이럴수 가 있나 , 세상이 너무 미웠습니다.

지금 열차 타고 가고 있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외손주가 해야 할 일
어머니를 어떻게 달래드려야 할지 궁금합니다.
어린 티 내지 않으려고 형님들께 여쭙니다.
어머니께 강한 모습 보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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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가만히 따르셈. 괜히 뭐하려하는게 더 이상하고 안좋음
7 Comments
2MWVNFvC 2020.03.11 17:36  
그때의 슬픔은 누가 위로해주고 말해줘서 이겨낼 수 있는게 아니니깐 어머니 옆에서 잘안아드리고
아마 몸이 많이 힘드실거야 사람들 맞이하고 음식 나르고 하시느라고
최대한 부모님은 그런거 신경안쓰이게 먼저 생각해서 한발 더 움직이면 될거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너도 힘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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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rVCHUM 2020.03.11 17:3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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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0Hzmb5G 2020.03.11 17:58  
그냥 가만히 따르셈. 괜히 뭐하려하는게 더 이상하고 안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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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Lq0jrBw 2020.03.11 18:31  
힘내시고 부모님이나 친척어른 잘 따르면 될거에요
발인할때 말고는 조문객받느라 슬퍼할 정신도 없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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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IguQBU 2020.03.11 19:33  
그냥 정리하고 손일 도와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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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PTKwLr6 2020.03.11 19:40  
외할머니 생각난다.. 15전에 가심..
화장전에 모습이 저래 마르셨나 하던 생각이남.
개붕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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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9wkHuAt 2020.03.11 20:24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운내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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