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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 질문 빌런

JrfbvsFm 7 225 1

회사사람 이야기임. 그사람은 여자임, 나보다 나이많고 ,상하관계아님.  


이 사람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이상한걸 나한테 물어 봄.

내가 알 수 없는 부분이고, 그걸 알면서도 나한테 질문함.


예를들면... 가장황당했던 사례라 정확히 기억함.


거래처에 전화로 견적문의가 들어왔는데

제품 색상을 뭐라고 했는지 까먹었나봄. 

그럼 거래처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봐야 되는것을, 나한테 물어봄. 


그사람 : "아 뭐라고했더라.. xx님 색상이 뭐였을까요?"

나 : "예? ㅡㅡ....?"


이딴식임.


또 다른 예로 

그 사람 실수로 거래체에 물건이 잘못 발송되서, 재발송 해야하는 상황 인데,

"배송비를 누구 부담으로 해야될까요..?"

이런 질문을 함.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상급자도 아니고 뭣도 아님.


암만 회사다니면서 어떤일에 책임지기 싫어도 그렇지 해도해도 너무한다 싶어서

이젠 뭐 물어보면 쳐다보,지도 않고 "글쎄요" "모르겠네요" 로 일관하고 있음.


그런데도 어이 없는 질문은 계속됨.


그래서 한번은 대놓고 물어봄.


"왜 맨날 내가 알 수 없는 걸 물어봐요?"

"아니.. 그냥 예상을 물어보는건데.." 

"내가 결정권이 없는데 예상한들 무슨 의미가 있어요?"

"(얼버무림)"



맨날 이딴식으로 책임회피성 질문 쳐하고

일할때도 복잡한거 머리아픈거, 본인이 맡은 업무 외에는 난몰랑 이러는데

스트레스 존나 받음.

그냥 타자소리도 듣기싫음


예쁘면 몰라..ㅅㅂ



걍 혼자 스트레스 받아서 여기에다라도 싸질러야 좀 풀릴거같아서 싸고 감.


7 Comments
6sNaMXrE 2020.12.31 10:21  
가끔 그런사람들 잇음 저렇게 물어보고 잘못되면
누가 그렇게 하라던데.. 이런식으로 책임회피하는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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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eNpmbF 2020.12.31 10:25  
회사에 그런사람 많어

지가 책임지기 싫어서 그러는거임

난 팀장이 그따구임

지가 책임지기 싫으니깐 밑에사람한테 시키고 묻고 (실제로 아는것도없음)

그리고 무조건 같이대려감 멀하던

자긴 책임 절대 안질려고 생지랄을 다함

개같은놈들임

짬밥처먹고 직책이 높으면 책임을 져야지 책임질생각을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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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pQ7gfZ 2020.12.31 11:00  
책임회피 할라고 그러는거아니면 니가맘에드는거같다 잘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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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fbvsFm 2020.12.31 11:23  
[@YTpQ7gfZ] 유부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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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rE4zGh 2020.12.31 11:17  
이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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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fbvsFm 2020.12.31 11:24  
[@HKrE4zGh] 아뇨
Dz2OxHdk 2020.12.31 12:00  
여기서 포인트는 직원이 if 예쁘다 였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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