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소주의에 빠지는게 안좋다고하는데

점점 사람이 시니컬해지고 냉소적이게 된다.

다른 사람들이 잘못된 방법을 하고 있을때

웃으며 바로 잡아주는게 베스트인데

내 알빠냐 하고 내버려두거나

들으란듯 한숨쉬며 해결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됨

처음엔 그렇지 않았었는데

이게 쌓이고 쌓이다보니

일상생활에서도 불평불만이 많아져버렸다.

'어휴 저걸 저렇게 하냐...'

'왜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일을 하지'

'이걸 내가 왜 도와줘야 하지'

사람이 사람사이에 살아가야 사람다운게 맞는데

엉뚱한 천덕꾸러기가 싸늘한 냉혈한보다 사회적으로 더 적합한것 같고

세상을 바꾸는것은 대체로 긍정주의자라는 것도 알지만

참 쉽지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