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부자인 사람과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하는데 어째야되나..

현재 7년째 연애중이고 2년정도 뒤에 결혼을 위해 현재 장거리라 여친있는쪽으로 이직을 위하여 일을 그만둔 상태임..

여친 가정사로 인해(자세한건 말 안하나 돈문제인듯) 전화하다가 자기는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하는데..우리집은 그냥 평범한 중산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고 나도 취업해도 직종 자체가 돈을 많이 벌 수 없는 직종임..

그냥 홧김에 한 말일까..저런 이야기 들으니까 힘이 쭉 빠진다.
본인 스트레스 받는다고 저런 말 하면 난 뭘 믿고 이 친구 사는 곳으로 가야하나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