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좋아하는 직장상사 때문에 죽겠네
FUsekX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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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4 23:31
직장상사와 단둘이 장기 출장 나와있음.
실질적으로 이직은 힘들고. 이 일을 관두지 않는한 추후 이분과 지방갈일 많음.
나는 술을 별로 안좋아하는데 지방근무 5일중에 3~4일은 항상 술을 먹음. 한번 먹을때 1차 소주 3~4병에 2차로 맥주 입가심. 항상 정해져있음
안먹겠다는것도 한두번이지 자꾸 빼는것도 한계가 있고.
여기 와서 두달째? 쯤 됐을때고 맨정신일때
정말 이렇게 술먹는거 저로써는 너무 힘들고 곤욕이고 힘들다. 화장실도 너무 자주 가서 몸이 맛이간거 같다.
라고 말하니 미안하다. 넙죽넙죽 받아 먹길래 그게 억지로 그런거였는지 몰랐다. 이래놓구.
그날 저녁에 횟집 예약하더라. 그냥 말이 안통하는 사람임.
어떻게 해야되나 그냥 참아야되나. 간경화 왔다고 거짓말이라도 해야되나.
무작정 거부해본적도 있는데 주댕이가 대빨 튀어 나와서 일주일동안 삐져있더라.
타지와서 단둘이 일하는데 매우 곤욕이었음.
좋은 방법 있으면 추천바랍니다 행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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