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랑 어제 오늘 똑같은걸로 싸웠다

여자친구가 내 말을 안믿어준다

도어락 고장나고 와이파이 고장나고

요금제 바꾸고 이런거를 내가 옆에서 이게 이러이러해서

이런식으로 하는게 낫다 이러면

듣는척만하고 지 고집대로 쳐하다가 지네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말만 곧이곧대로 믿고 하라는대로만 한다

씨ㅣ발 내가 예전에 귀가 닳도록 했던말도 그때는 듣는척만 하더니

나중에 남한테 듣고와서 이게 이렇다는데?? 이럴때도 존나 많고

왜 내가 해주는 말을 안믿지 존나 부모님말은 철썩같이 믿으면서

씨ㅣ발 또 내가 설명해줘도 알아쳐먹는게 느리고 의심존나해 이게맞아? 좀 불안한데 이런느낌으로

그럼 나는 답답해서 좀 짜증섞어 말하면 근데 왜 화내 이지랄하면서 걍 싸울라함

존나 부처되겠다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