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못생겼는데 아빠도 날 못생기게 보는듯

내가 얼굴이 엄청 길어

아빠가 나 볼때마다 볼에 바람좀 넣고 다니라나

얌마 볼에 바람좀 넣고더녀 얼굴이 그게 뭐야

어릴땐 잘생겻던놈이 왜 그렇게 변했냐 이런말을 하고

얼굴 긴거 엄청 콤플렉스인데

이걸 여러차례 말하니깐 진짜 개짜증나

처음으로 이 말을 한게 아마 6년전일듯

아니 나도 내 얼굴 짜증나

그래서 이젠 저 말하면

아니 아빠같은 빌어먹을 유전자 물려받아서 이따위로 된거 아니야

그렇게 꼴사나우면 성형이라도 시켜주던가

진심 이렇게 욕하고 싶어진다

아니 내 면상 ㅈ같은게 내 잘못임?

이건 솔직히 부모 잘못아님??

나도 내 얼굴 긴거 진심 스트레스야 너무 열받아

예전엔 거울보고 화가나서 내 주먹으로 내 얼굴 친적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