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몇년만에 취업 판도가 이렇게 바뀌니 너무 슬프다 ㅠㅠ

전자과고 서울 중상위 레벨임 진짜 딱 3,4년 정도만 해도 선배 학번들 설계로도 그냥 좀만 열심히하면 다갔는데 우리는 관련 전공도 더듣고 학부연구생에 졸프도 반도체관련하고 별 지랄을 다해도 설계직무는 커녕 공기나 설비도 벌벌떨면서 갈까말까 하는 상황이 ㅠㅠ 졸업예정자한테만 공개해주는 선배 취업현황 연락처 엑셀에 진짜 저때 학번까지는 전부 설계가 훨많더라 선배들한테 취업 준비 어케했냐고 물어보면 요즘엔 그정도해도 못가냐고 그러는게 대부분이고.. 아예 첨부터 이랫으면 말이나 덜할건데 딱 나때부터 이지랄하니까 가슴이 답답하다 물론 잘하는 최상위 애들은 살아남겠지만 그 밑에는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는 지금 상황이 너무 슬프네 면접준비하면서 너무 서글퍼서 푸념글좀 적어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