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회사에서 사람들이 한숨 쉬는게 너무 웃기다

나 빼고 팀이 다 갈렸는데

새로온 팀장하고 팀원이

일하다 한숨쉬는게 너무 웃기다 ㅋㅋㅋㅋ

막 일하다가 팀장이 한숨쉬고, 좀 있다가 다른 팀원이 일하다 한숨쉰다.

난 그걸 보고 낄낄대거나 피식 웃고.

우리 팀이 업무 강도가 쎄고, 골치 아픈 일이 많지만 겉으로 잘 드러나지가 않는게 대부분임.

울팀이 정확하게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고, 심지어 친한 직원들끼리 술자리에서 저 팀은 뭐하는 팀일까 라는 주제로 얘기도 했다는데..

여기 와서 한숨쉬고 있는 거 보면 나의 괴로움을 다른 사람이 공유하는걸 보면서 낄낄대다가

나도 다시 괴로워서 같이 한숨 쉰다..ㅆㅂ..

이놈의 팀 탈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