푼돈 아끼다 망한다. 좆같은 식당들아
MDnMKu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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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7 23:42
장사를 어떻게해야하는지를 모르는것같다
예를 들어 너가 고깃집에 갔다고 치자
고기가 나오기전 밑반찬이 나온다 딱봐도 세젓가락 집어먹으면 없을 양이다
상추는 세 장 준다...
고기가 나왔다. 메뉴판에 백오십그람에 만천원
3인분 시켰다 딱봐도 400그람도 안돼보이는 발바닥 크기 정도에 삼겹살이 3줄나온다. 얇기도 얇다.
2차로 치킨집 또는 건어물파는 호프집을 간다.
마른안주와 치킨을 먹기엔 텁텁하다 소스를 달라고 종업원을 부른다.
소스좀 더 달라고한다. 500원 추가라고 한다.
기분이 팍 상한다.
다음날 갈비집을 간다.
갈비를 시킨다. 딱 봐도 네모반듯한 목살에 식용본드로 뼈다귀를 붙여놓았다.
같이 온 사람들의 눈치도 보이고 분위기도 깨기싫어 닥치고 먹는다.
좆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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