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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의료진이 의학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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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했다 


2주 전까지 숙지한 학회 최신  경향으로 대답해준다



고추, 탈모 빼고 질문 받는다 


특히 정신과, 순환기, 소화기 환영

43 Comments
8H6qZRGs 2021.12.04 09:51  
구라치지마라 간호조무사인거 다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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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09:52  
[@8H6qZRGs] 다음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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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ZTT62an 2021.12.04 10:00  
지금은 딱히 떠오르는 질문은 없지만 항상 고맙다 자주 와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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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01  
[@6ZTT62an] 궁금한게 있다면 언제든지 환영
rXsocbFu 2021.12.04 10:02  
곧 엄마가 폐암 수술 받으심.. 응원과 위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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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03  
[@rXsocbFu] 수술 후 마저 남은 항암까지 무사히 그리고 평온하게 지나가길 기원합니다
Fs5ZvcPb 2021.12.04 10:09  
정신과 진료 비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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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10  
[@Fs5ZvcPb] 진찰료 자체는 의원급~ 상급종합병원급으로 아예 정해져 있고 최대 3만원

정신 분석 위한 심리상담 10분당으로 건강보험에서 정한 수가가격이 붙음 30분 잡으면 대학병원 기준 본인이 내는 금액 4만원

그 외는 약값이나 검사비는 항목 마다 별개
sPNABgMM 2021.12.04 10:10  
밥 먹으면 바로 화장실 가는데
문제 있는거임?
심하면 하루 5번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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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12  
[@sPNABgMM] 원래 식사 시작해야 비교적 멈춰있던 장 연동운동이 증가하면서 이미 소화된 대변이 원활히 배출되는 게 일반 적임

음식은 위로 들어가지만 같이 움직이면 대장이 직장 근처에 와 있던 이전에 먹은 식사를 밀어내면서 마려운거

하루에 일정 텀 가지고 밥 여러번 먹는거면 자주 갈 수 있음
dPqZneLk 2021.12.04 10:19  
1. 의사임 간호사임??
2. 그 직업 갖고나서 여자 몇명 따먹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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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22  
[@dPqZneLk] 질문이 천박해서 패스
dPqZneLk 2021.12.04 10:29  
[@3gfRKbFI] 1. 간호사고
2. 못먹어봤구만 ㅋㅋ
3gfRKbFI 2021.12.04 10:57  
[@dPqZneLk] 다시 신사스럽게 질문하시면 대답해드립니다
GHkbBhGm 2021.12.04 10:20  
과민성대장증후군 어떻게 안됩니까? 화장실을 진짜 너무 자주가고, 화장실 없는곳 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사람에 비해 똥도 잘 못참는거 같음, 친한친구랑 한달살기했는데 그친구는 아예 몇일동안 안가고싶으면 안간다는데 전 마려우면 바로 가야하거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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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23  
[@GHkbBhGm] 변의는 단발적으로는 참을 수 있지만 직장 내 찬 대변의 용량이 변의 역치를 넘어가면 불가합니다.

과민성대장은 아직까지 정신과제제 등으로 불안을 줄이거나, 이유 없는 장내 염증 상태 개선을 위한 면역억제제 등을 사용하는게 아니라면 근본적인 해결법이 없는 상태입니다
GmCv1bFa 2021.12.04 10:21  
일반적인 피검사로는 당뇨 여부를 알수없나요?
얼마전에 혈당체크한적있고 간담췌 검사땜에 피검사 했는데
혈당체크, 간담췌 피검사 와 당뇨를 위한 피검사는 완전 별개의 검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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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25  
[@GmCv1bFa] 검사 순간의 당을 측정하는 거야 당연히 혈중 당 측정으로 가능하고

더 정확한 결과를 얻으려면 공복상태에서 피검사를, 특히 HbA1c와 같이 3개월 간의 평균적인 혈당 상태를 추측할 수 있는 항목을 검사해야합니다

혈당 검사와 간담췌 검사를 위한 혈액검사는 별개의 항목을 가진 검사이고 동시에 한번의 채혈로 시행될 순 있습니다.

혈액검사 안에 혈당, 전해질, 효소, 호르몬, 유전인자 등 다양한 항목을 분석기에 추가하는 개념입니다
kobF1gpU 2021.12.04 10:27  
1.주류 의학계에서 프로이트 이론들 아직도 배척당하나요?
2. 이번 코로나사태 관련해서 진화하는 바이러스 vs 백신(인간) 누가 우위에 있다고 보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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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31  
[@kobF1gpU] 주류?? 프로이트의 정신역동이론이나 심리성적 발달 이론은 정신과, 아동소아 관련 의학의 근간입니다.

물론 성장시기에 발달 이론의 구체화가 이루어지면서 예전 이론과 차이는 발생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같고, 치료의 방향이 약제 위주로 갔을 뿐 여전히 배척이 아닌 기본이 되는 이론입니다.


코로나 관련해서 진화의 제한성이 없는 상태면 언제나 백신보다 바이러스, 균이 우위라고 봅니다
g93ZGaj6 2021.12.04 10:29  
다시 와줘서 감사합니다!!!
1. 위가 안 좋아서 영양제 좀 먹어보려고 하는데 매스틱검, dgl, 글루타민 정도가 좋다고 들었어요. 뭐가 좋을지 고민 중... 위염은 1년에 1번은 거의 걸리는 것 같구요. 평소에 식사하고 누우면 속이 더부룩해서 1시간 지나기 전에는 절대 안 누워있고, 좀 예민한데 참는 편이라 스트레스는 좀 받는 편이에요...ㅠㅠ 영양제나 관리 방법 추천 좀 부탁드려요!

2. 장염도 되게 자주 걸리는 편인데 1년에 1~3번 걸리는 것 같아요. 근데 상한 음식 먹고 걸린 적은 없고 그냥 이유를 모르겠네요. 과식을 자주 하긴 한데 다른 사람들 다 멀쩡한데 저만 탈 나는 경우가 좀 많구요. 하도 자주 걸려서 병원약 먹고 관리 좀 하면 1주일 내로 낫긴 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아침 공복에 1포씩 먹고 있는데 관리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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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34  
[@g93ZGaj6] 1. 결핍된 성분을 검사로 확인한게 아니면 임의로 굳이 인터넷에서 찾아보고 먹을 영양제는 없습니다. 맛 없는 양배추즙 사서 꾸준히 드시는게 오히려 낫습니다.

위염이나 더부룩한 소화불량의 원인은 내과적 내시경을 해서 확인한게 아니라면 제가 섣불리 관리나 습관개선을 권할 여지가 없네요..

2. 장염인지 섭취 음식에 따른 일시적인 소화불량인지 감별이 필요합니다. 유독 소화불량이나 장염을 유발하는 음식류가 있을테니 그걸 기록으로 찾아내는 것이 좋고, 대장이야 말로 이유모를 염증성 대장질환의 유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크론이나 궤양성대장염같은 경우죠

전문의 소견에 따라 소장 말단까지 대장시경을 해보시는걸 추천하고, 프로바이오틱슨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를 같이 먹어주는 게아니라면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함께 유입되도록 식사 후에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3gfRKbFI 2021.12.04 10:31  
주류?? 프로이트의 정신역동이론이나 심리성적 발달 이론은 정신과, 아동소아 관련 의학의 근간입니다.

물론 성장시기에 발달 이론의 구체화가 이루어지면서 예전 이론과 차이는 발생했지만 전반적인 내용은 같고, 치료의 방향이 약제 위주로 갔을 뿐 여전히 배척이 아닌 기본이 되는 이론입니다.


코로나 관련해서 진화의 제한성이 없는 상태면 언제나 백신보다 바이러스, 균이 우위라고 봅니다
BckA4UEd 2021.12.04 10:37  
소화기에 문제가 있으면 탈모와 불면증에 영향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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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52  
[@BckA4UEd] 소화기의 문제라는게 너무 광범위하지만 대사,호르몬, 교감신경 등의 문제로 발생한 2차적인 소화기 질환이면 불면이 나타날 순 있습니다

탈모는 크게 관련 없네요
Zn8aRCzM 2021.12.04 10:37  
질문은 됏고 물어볼거 생기면 물어보게 자주 와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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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0:52  
[@Zn8aRCzM] 자주 오면 시비러가 많아져서 ㅎㅎ
GmCv1bFa 2021.12.04 10:59  
뇌시티가 피폭이 그렇게 많이 되나요? 살면서 한번 찍는다고
크게 나빠지는건 아니죠??
3gfRKbFI 2021.12.04 11:02  
[@GmCv1bFa] 뇌시티 추가 촬영부위에 따라 달라지긴 하는데 보통 5mSv 미만 압니다.

산업 안전 기준으로 보면 전반적인 뇌 모든 부위를 촬영한다고 했을 때 10번 정도 찍어도 유의미하게 피폭에 의한 문제는 없다고 보는 양입니다
GmCv1bFa 2021.12.04 11:10  
[@3gfRKbFI] 아 뇌시티가 아니고 정확히는 뇌혈관 시티입니다
조영제도 넣고 하던데
이것도 밑에 말씀하신거랑 별 차이 없는 정도인가요?
3gfRKbFI 2021.12.04 11:11  
[@GmCv1bFa] 두부 CT 가 아니라 뇌혈관 조영CT라면 피폭량은 더 낮으니 괜찮습니다
GmCv1bFa 2021.12.04 11:13  
[@3gfRKbFI] 감사합니다!!
oXxjk7qD 2021.12.04 11:08  
왜 퇴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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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1:09  
[@oXxjk7qD] 공부 더하고 싶은데 도저히 일과 병행이 안됨..
5OHHS0i6 2021.12.04 11:21  
악성 고열증 발생빈도가 일반적인 전신마취 환자 6만명당 1명 비율로 나타난다고 하던데
6만명당 1명이면 잦다고 볼 수 있는거임? 아님 거의 없다고 봐야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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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1:24  
[@5OHHS0i6] 발생률 그대로 0.001%이기에 흔치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대처를 위해 마취과는 항시 대기 중이고요
9gGJbtjA 2021.12.04 11:22  
의사임? 간호사임? 조무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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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gfRKbFI 2021.12.04 11:24  
발생률 그대로 0.001%이기에 흔치 않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대처를 위해 마취과는 항시 대기 중이고요
3gfRKbFI 2021.12.04 11:25  
면허 : 간호사, 의사
전 직업 : 의사
현 직업 : 놉
3gfRKbFI 2021.12.04 11:42  
더 이상 질문 없는 거 같으니 마감하겠습니다 ㅎㅎ
mXd3W3yz 2021.12.04 12:23  
아씨 맨날 문득 씻다가 차타다 걷다가 궁금한거 생기는데 메모 안하니까 맨날 까먹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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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2CbMdW 2021.12.04 12:30  
다음에 오면 정신쪽 질문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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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2JbpHL 2021.12.04 23:58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보신적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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