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여자들은 찐따들이랑 말한마디도 섞지마라 착각한다
나 어렸을 때 꽤 큰 기획사 연습생하다가 데뷔조들어가는데
연예계 더러운게 많은거 몸소느끼고 그만둔애가 있었는데 진짜예뻣음
근데 그때 내여친도 되게 예뻐서 얘가 널 왜만나?라는 소리 엄청 많이 들었는데
여튼 그 누나가 유학가서 정리중이었음
그러다가 vms에서 봉사활동이력있는 사람들한테 콘서트 티켓 나눠주는거 있어서
그친구한테 이런거있으니까 친구랑 같이 가보라고 알려주고
나는 다른 동기여자애랑 갔었음
그렇게 콘서트 보고나서
후배가 오빠덕에 좋은경험하고간다고
누구랑 같이왔냐고 사진찍어줄테니까 저좀보고가여 하는데
같이온애도 학교커뮤에 예쁘다고 계속 이야기 나왔던애라
말나오는거 싫어서 누군지 말안하고 친 그냥 간다그랬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사진이야 우리가 찍으면되는데 왜그랬지 뭐지
혹시,,?하고 망상하게되더라
그러고서 며칠뒤 나 근장하고있는 사무실 갑자기 뜬금없이 찾아오더니
오빠는 연상이좋아요 연하가좋아요 물어보더라
난 찐따라 그런거 갑자기 물어보면 답못해서 사귀고있던게 누나였으니까
어.. 누나?하니까
헐 왜요 ? 하길래
어..그냥 경제적으로 괜찮아서? 하고 헛소리 했는데
나도 데이트할때 돈 잘내는데.. 하고가더라
그래서 아 왜글케 답했지하면서 후회하면서
하 이렇게 말했으면 뭔가 바뀌었을까하면서 쥰내 망상했었음
그니까 예쁜여자들은 찐따들한테 말조차 걸지말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