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 군대후임썰
우리 부대는 엠봉이 유행이던 부대였음
어떤 한 선임이 엠봉을 추천했고 찰카닥,성인게시판이 있어서 pc실가면 맨날 애들끼리 뭉쳐서 보곤 그랬음
근데 그때 꼭 한녀석만 관심없다는 듯 다른곳 보고 그랬는데
우린 진짜 그냥 관심없는앤줄로 알고 있었음
어느날은 부대내에서 내면 안되는 빵구가 나버렸음 군생활 6개월남은 사람들부터 막내까지 모조리 개쌍욕먹는 일이 있었는데
그사건의 주범이 바로 이 후임이었음
얘를 편의상 A라고 하고 이야기를 다시 진행을 하자면
이 A는 부대내 빵꾸 1TOP이었는데 뭐 얼타면 요자쓰는건 패시브고
본인이 하기 싫은일을 맡게 되면 인상 팍팍 쓰고 중대장 지나갈때 괜히 아~ 죽고싶다 이러고
여튼 진짜 문제 많은 놈이었는데
한날은 부대원들끼리 pc실에서 엠봉 찰카닥 보면서 감탄사를 내뱉고 있음 물론 나도 감상하고 있었음
그런데 역시 그날도 A만 관심없다는듯 트위터하고 그랬는데
그렇다고 우리가 같이 안본다는 A한테 뭐 왜 안보냐고 뭐라하거나 그런적 1도없음 ㅋㅋ
오히려 우리가 나쁘게 엮이기 싫어서 갈구지도 않고 시비도 안검 , 그냥 저냥 잘지내는 정도 ?
그러다가 A가 컴퓨터 다 했는지 일어나서 나가고 우리는 마저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pc실 문앞에서 큰소리가 나는거임 우리는 간부들이 우릴 봤나 싶어서 잠깐 놀랬다가
아닌데.. 가끔 같이 보기도 하는데 왜 뭐라할까 하는 생각에 문앞으로 다들 나갔음
근데 제대 한달남은 최고참이 A한테 화내고 있던거임
사건의 전말은 컴터를 다한 A가 문을 나가면서 혼잣말로 씨발병신새끼들 더러워 이랬던건데
그걸 pc실로 오던 최고참이 듣게 된거임
그사건후로 A는 중대에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됐는데
뭐 그렇다 해서 괴롭히거나 갈굼을 있을 수가 없었음 옛날에 윤일병 사건 터진지 얼마 안됐을 때라 민감했기에
그러다가 중대 행사가 있어서 다들 핸드폰 보급 받고 몇시간 자유롭게 있을 수 있었는데
서명하고 보급 받아야 하는데 A그놈이 자기가 안내려고 오고 후임 시켜서 서명하게 한일이 터져버림
A의 후임은 들어온지 4일된 막내중의 막내여서 아무것도 모르니 시키는대로 했던거고
그사건으로 A는 공적제재를 먹게 돼서 외박 휴가 다 금지 먹고 부대에만 틀어박혀 있게 되는데
거기더 +로 핸드폰을 몰래 부대에서 쓰다가 걸리는일이 생김
근데 휴대폰 걸릴 당시 상황임 내가 그때 오줌싸다가 상황을 우연치 않게 봤는데
이게 충격 그 자체
일단 화장실 변기에 앉아서 폰쓰다 걸린 상황인데
A가 어머니가 아프셔서 걱정돼서 몰래 연락하려다 걸린거라고 봐달라 해서
그럼 네 폰좀 보자해서 폰을 봤는데 ..
잠금 화면 딱 키자마자 남자가 딸치는 동영상이 나오는게 아님 ?
근데 바로 2초뒤에 A의 얼굴이 폰 액정에서 나옴
본인의 자딸을 찍은것
+로 pc실에서 걔가 텀블러랑 트위터를 하는데 어느날 로그아웃을 안하고 갔는데
게이들 사진,동영상 그리고 쪽지 까지 다 털리게 돼버림
그러고 본인이 자긴 게이라고 밝히고 제대할때 까지 아무도 그를 건들지 않았음
그냥 유게에 있는 군대썰 만화 보고
A가 그린 만화일까 해서 적어봄 ㅋㅋㅋㅋ
걔도 만화전공이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