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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내 고민좀 들어줘...

키허니더스펴카티 7 61 0

대학 졸업하고 품질쪽에 1년 정도 있다가 아무런 보람도 회사에서 지원도 없어서 나왔어


1년정도 쉬면서 자꾸 품질쪽에 넣어봤는데 내가 좀 순하게 생겼거든.. 품질 쪽에는 좀 독하고 성질있어야 된다는 이유로 일자리 구하기 어렵더라고..


모아둔 돈으로 생활하면서 1년정도 살아보니까 금새 바닥 나더라고.. 하긴 1년 일했는데 얼마나 모았겠어...


당장 굶어죽을 지경되니까 현장직으로 눈 돌리게 되더라?? 공장들어가서 주야간 하면서 돈 좀 벌고 집안 빚도 좀 갚았어


1년쯤 되니까 주야간패턴으로 몸이 너무 망가지는걸 느끼더라..


그러다가 지금 직장으로 지인 추천으로 갔는데 일이 너무 안맞는거야.. 그래서 퇴사의사 밝히고 언제까지 일하기로 협의가 된 상황이야..


최근에 독립했거든.. 쉬어도 돈이 엄청나가.. 그래서 쉬는 기간 없이 일해야될꺼같은데..


뭐 해먹고 살아야할지 모르겠다 품질일은 손 뗀지 엄청 오래되서 다시 복귀할 수 있을까도 모르겠고..


아니면 아예 다른분야로 신입으로 들어가야 될려나...준비기간이 최소화 되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국비지원 교육받는거 중에서 용접있길래 그것도 생각해보고있고...


형들 조언좀..

7 Comments
마더르애캐쇼소메 2018.05.27 09:15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싶으면
지금 조금이라도 쉴때 책 많이보고 일하면서도 하루 몇페이지씩이라도 책을 읽고

당장의 해결을 원하면 국비지원 다녀서 취업하는게 좋지
드하네하조벼다츄 2018.05.27 09:34  
겉모습만 보고 직무에 맞지 않을거라 판단하는거 당해봐서 아는데 진짜...ㅈ같고 억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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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니툐태펴시피텨 2018.05.27 10:24  
지가 일을 다 떼려치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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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어규교서저조모 2018.05.27 10:46  
용접 힘들다 레알 거긴 장인들은 씹우대해주는 대신 못하면 알짤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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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혀츄개너페루새 2018.05.27 11:23  
무슨 분야 품질인데..;
그냥 국비지원 api 자격증 몇개 준비해서 인스펙터 쪽으로 가던가.. 아님 거기서 영어랑 자격증 더 준비해서 감독관 커리어로 생각하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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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네스쥬새혜너다 2018.05.27 14:38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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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도애허에히주내 2018.05.27 15:43  
솔직히 경력 1년이고 경력단절도 1년이라 크게 지장은 없을거임
1년 해서 대충 분위기만 파악하지 주도적으로 뭘 이끌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도 못하고
그러한 상태에서 1년 공백은 무의미하다고 봄
네 고민은 크게 고려할만한 걱정거리가 아니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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