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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주제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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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기다리면서 비친 내 모습이 훈훈하다는 생각에 늦봄에 어울리는 음악을 얹어 퀄 좋은 웹드라마의 힘을 준 한장면처럼 모던함을 뽑냈는데 옆에 190은 돼보이는 훈남이 온 순간 현실을 깨닫고 주제를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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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WG9S9Qj3 2019.04.26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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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을 못찾았을뿐

럭키포인트 2,661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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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ZrN4RSP 2019.04.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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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괜찮은 내 모습에 자신감 가지면 나보다 머리 하나 더 있는 애들보며 자괴감 오짐

럭키포인트 9,96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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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paKc5I 2019.04.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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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키가 뭔지... 아오....

럭키포인트 3,22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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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9mL8mnG 2019.04.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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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넘는 ㅅㄲ들 보면 너무 현실감없어서 오히려 난 더 자신감생기던데. 거인 ㅅㄲ들 보는 느낌임

럭키포인트 8,98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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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2rGE4C 2019.04.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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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180,190도 비율나름이지.. 회사에 나보다 키는 확실히 큰데 뭔가 이상해서 멀리서보니까 다리가 나보다 짧더라.. 내키가 176인데 걔는 183이랬나 그럼.. 뭔가 안쓰러움..

럭키포인트 3,812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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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boMRxu 2019.04.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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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율이 중요하지

럭키포인트 13,060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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