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사람관계라는게 참 머같아
우리나라 사람들을 보면 정말 우물속 개구리 같지않니?
다른것과 틀린것을 구분하지못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것들은 틀린것으로 간주하는 성향이 큰거같아
나는 20대중반 평범한 대학생인데 평소 이념이나 사고같은 것들이 대부분 소수의 편에 속하는 생각이나 의견을 가지고 있거든
소수라고해서 게이나 그런쪽은 아니고 조금 지나친 진보(?) 아무튼 그런 느낌이야.
집단속에 부조리나 관습같은걸(원래 이렇게 해야돼) 무시하는 스타일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요즘 들어 사회생활을 하다보니까 사람들이 정말 자기중심적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써보는 건데
예를 들어서 어느 한집단이 새로 생겨서 회식이나 술자리라 가지자나
그러면 꼭 조금이라도 생각이 다른 한사람을 농담과 같은 가벼운 공격(?)을 하면서 분위기를 띄우거나 그 사람의 이미지를 형성하는거 같아
물론 가벼운 집단일 수록 이런 성향이 있는것 같아.
농담의 대상이 된 사람은 개인의 성향에 따라서 기분이 나쁠수도 있고 분위기를 즐기는 사람도 있지
즐기는 사람은 서로 윈윈이라 생각하고 좋게 넘어갈수 있는데 기분이 나쁜사람도 있단 말이야.
이런 사람도 사회성이 있는지라 기분나쁜 티는 안내고 분위기를 안깨려고 노력을 어느정도 하겠지. 그럼 그정도선에서 마무리를 해야되는데 꼭 선을 넘어서 술자리 외의 자리나 일상생활까지 그 사람을 공격하고.. 참... 문제인거 같아. 나 같이 생각이 비주류쪽에 속하는 다른 사람들이 주로 대상이 되서, 나는 절대 남을 깍아내리면서 즐기는 분위기가 정말 싫어
아무튼 주저리주저리 한탄해봤는데 내 주변에만 저런사람들이 있는 건지도 모르지만 다르다는 것은 남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한 사회발전에 있어서 정말 필요하거든. 자신의 줏대가 강하다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그 줏대가 남에게 까지 갖다댈 필요는 없자나.
우리 개집형들은 다르다는 것과 틀린것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됬으면 좋겠어.
남을 무시하기 전에 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보고 자신을 되돌아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