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개한 촌 인간성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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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16:37
아버지가 고향 동네에 자그맣게 있는 땅에 주말에 가셔서 이래저래 텃밭 일구시는게 취미임.
난 영 취향이 아니라 잘 따라가진 않지만 필요하다고 하시는 장비 같은 걸 지원해드리는 편.
자동 물펌프 분사기, 원예용 자동가위, 잔디깎이 기계, 냉장고, 해먹 등등...
근데 가끔씩 한번 사드린 건데 얼마 안 있다가 잘 안된다고 다른 걸로 또 사달라고 하실 때가 있었음.
좀 이상해서 가끔 일 마치고 몰래 몇번 가봤더니, 웬놈이 창고에서 장비를 챙겨나오고 있는 거임.
보니까 창고는 자물쇠걸이 나사를 다 뽑아놨음. 방문도 열려있을 리가 없는데 열려있어서 보니까 안이 난장판임. 신발 신고 들어간 자국도 있고 냉장고에 흙 묻어있고.
따라가서 붙잡고 뭐하시는 분이길래 저기에 있는거 맘대로 쓰냐고 따지니까 횡설수설 하면서 나 저기 위에 신다, 여기 주인이랑 잘 안다, 다 알고 쓰는 거다 하고 웃어넘기려고 함.
그래서 바로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그냥 모르는 섀끼였음.
대충 상황 설명드리니까 그냥 보내주라고 하셔서 다음에 걸리면 가만 안 둔다고 하고 보내주긴 했는데...
이런 개섀끼들이 한둘이 아니고 한두번이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개빡침.
따지고 보면 주거침입에 손괴에 절도까지 한 중범죄자인데 이렇게 놔주는게 맞나 싶고.. cctv라도 달아드려야되나?
난 영 취향이 아니라 잘 따라가진 않지만 필요하다고 하시는 장비 같은 걸 지원해드리는 편.
자동 물펌프 분사기, 원예용 자동가위, 잔디깎이 기계, 냉장고, 해먹 등등...
근데 가끔씩 한번 사드린 건데 얼마 안 있다가 잘 안된다고 다른 걸로 또 사달라고 하실 때가 있었음.
좀 이상해서 가끔 일 마치고 몰래 몇번 가봤더니, 웬놈이 창고에서 장비를 챙겨나오고 있는 거임.
보니까 창고는 자물쇠걸이 나사를 다 뽑아놨음. 방문도 열려있을 리가 없는데 열려있어서 보니까 안이 난장판임. 신발 신고 들어간 자국도 있고 냉장고에 흙 묻어있고.
따라가서 붙잡고 뭐하시는 분이길래 저기에 있는거 맘대로 쓰냐고 따지니까 횡설수설 하면서 나 저기 위에 신다, 여기 주인이랑 잘 안다, 다 알고 쓰는 거다 하고 웃어넘기려고 함.
그래서 바로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물어봤는데, 그냥 모르는 섀끼였음.
대충 상황 설명드리니까 그냥 보내주라고 하셔서 다음에 걸리면 가만 안 둔다고 하고 보내주긴 했는데...
이런 개섀끼들이 한둘이 아니고 한두번이 아니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개빡침.
따지고 보면 주거침입에 손괴에 절도까지 한 중범죄자인데 이렇게 놔주는게 맞나 싶고.. cctv라도 달아드려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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