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즈원 애들은 계약 땜에 활동하는거 아닐까

PD가 구속되고 남자그룹이 터지면서 끝났는데 사건 관계자들이 뒷얘기를 안밝히는게 의아해서

주작방송 출연자들은 모종의 계약 때문에 필수적으로 입다물기를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음

이 가정이 맞다면 지금 애들이 활동하는 게 꽤 납득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함

물론 위약금 물고 양심선언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남자그룹은 얼굴, 이름 다 팔린 상황에서 방송계 내부고발자까지 되면 방송일이 물건너갈테니 적당히 포기한거 같고 

주작즈원은 벌수 있는 돈을 포기하고 물어내야 할 돈을 생각하면 그렇게 값어치있는 양심이 아니었을거임

그럴만도 한게 돈 써주는 흑우지지층들이 탄탄하고 주작의 대상이 전원으로 밝혀진 마당에 

혼자 살려고 빠져나가도 노답인 상황이니 그냥 똘똘 뭉쳐서 챙길수 있을 때 챙기자는 마인드가 되지 않았겠음?

애들은 몰랐다! 애들도 피해자다! 이건 활동을 선택한 순간부터 더 이상 스스로도 속일 수 없는 쉴드인거고

그냥 회사가 좀 더 영악했고 애들은 현실적인 선택을 내렸다. 가 맞지 않을까 싶다